우리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낯선 단어가 매일같이 언론과 매체에서 쏟아지지만, 전공자가 아니라면 의미를 어렴풋이 짐작할 뿐입니다. 이번 기사에서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관계와 이들이 에너지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빅데이터는 문자, 형상, 위치 데이터처럼 정형화되지 않고 수치화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값과 형태도 끊임없이 변화·증가하는 자료를 말합니다. 단순히 많은 양의 데이터는 빅데이터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라지데이터라고 일컫는데요. 예를 들자면 인터넷 쇼핑몰의 검색어, SNS 유입률, 장바구니 품목 데이터는 규모, 종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빅데이터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