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농업은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필요하며 공간의 제약을 받는 분야입니다. 각각의 농작물마다 자라나는 환경이 다르고 수확하는 시기, 필요한 양분이 다르므로 한 해 농작물을 잘 수확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요구되는데요. 태풍, 장마, 가뭄 등 날씨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농업은 기후변화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현재와 미래에 이를 헤쳐나갈 열쇠가 필요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팜(Smart Farm)’입니다. 스마트팜이란 농업에 ICT(정보통신기술)와 자동화 설비를 적용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농사 환경을 제어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농업 방식입니다. 작물의 정보와 환경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여 노동력, 양분, 자원 등을 덜 투입하며 농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