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요인이라는 점이 공식적으로 다양한 매체에 보고되면서 세계의 여러 나라와 기업들은 저탄소 경제 달성을 위한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과 EU의 장기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 ESG 규제 입법을 수립하고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U택소노미 규칙을 제정하였습니다. 즉 ‘탈탄소, 기후중립’등을 달성하기 위한 ‘녹색성’ 정도를 제도적으로 분류하겠다는 뜻입니다. 동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글로벌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의 래리 핑크 회장은 “앞으로 기후 변화와 지속가능성을 투자의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니, 2021년에 각 기업은 탄소중립(Net Zero)을 실현할 추진 계획을 제출하라”라고 엄포하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