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나 버스를 타면 덜덜 떨리는 현상, 모두 겪어보셨을 것 같아요. 흔히 겪을 수 있는 이 떨림은 사실 하나의 버려지는 진동 에너지인데요. 발생하는 에너지가 너무 작아서 무시되고 있죠. 국내 연구진들은 생각의 전환을 통해, 이 현상에 에너지를 흡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 하베스터’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에너지 하베스팅은 일상에서 버려지거나 새어 나오는 진동, 열과 같은 에너지를 흡수해 전력으로 재활용하는 자가발전 기술을 말합니다. 떨림과 같은 진동 에너지를 이 하베스팅 기술로 전기에너지 생산하기 위해서는 작은 진동으로 최대 에너지 생산과 저장을 위해서는 공진현상을 활용합니다. 공진(Resonance)이란, 물체의 고유진동수와 외부에서 가해지는 진동수가 일치하게 될 때 크게 흔들리는 현상입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