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를 통한 전자문서 유통 건수’가 매년 약 100만 건씩 증가했습니다. 2019년에는 1,380만 건으로 급증했죠. 2020년(1~3분기)은 2,700만 건에 육박하며 전자 문서 유통이 엄청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인쇄용지의 경우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2015년 167만 t이 넘는 양을 생산했으나 지속적인 감소로 2019년 기준 145만 t에 그쳤다고 한국제지연합회는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대면 활동이 자제되면서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되면서 인쇄용지 소비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종이가 얼마나 많이 사라졌는가를 체감할 수 있죠. 페이퍼리스(Paperless)란? 정보통신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