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고 겨울에 잠자던 새싹들이 기지개를 피면서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텐데요. 하지만 반가운 손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람에 의해 미세한 모래먼지라고 불리는 '황사'도 그 중 하나죠. 황사는 모래와 먼지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인체에 여러면으로 피해를 주기도 하고 경제/산업적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줍니다. 황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있다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요? 1. 황사란? 황사란 바람에 의하여 하늘 높이 불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이래 흙가루가 비처럼 내린다는 의미에서 우토나 토우 등으로 불렀다가 황사라는 용어는 1954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