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화면 너머의 그늘 우리는 인류 역사상 그 어느 시절보다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잘 발달한(그리고 현재도 발달중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을 일컬어 Network의 앞 글자를 따서 N세대라 부르기도 하죠. 그렇다면 N세대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마트폰을 가지지 않은 사람을 보는 것이 힘들 정도가 된 요즘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수많은 SNS를 이용해 가깝게는 친구, 멀게는 지구 반대편의 모르는 사람과도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않고 바로 연락을 주고받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아진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사람들은 정말 ‘소통’을 하고 있을까요? 생각해보면 그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