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의 역습 - 대한민국은 안전지대인가? 얼마 전 일어났던 일본 구마모토 현의 규모 6.5, 7.3 두 차례의 지진과 필리핀의 규모 5.9 지진, 에콰도르의 규모 7.8 지진을 기억하실 겁니다. 게다가 불과 3주 전인 4월 28일엔 남태평양 바누아트 해안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일어났는데요. 이들 모두는 ‘불의 고리’에 속한 지역이란 공통점이 있었죠. 출처: 미국 지질조사국 [죽음의 고리, 불의 고리] 불의 고리는 태평양 연안을 따라 아우르는 고리모양의 지진과 화산활동이 잦은 지역으로 환태평양 지진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전 세계 지진의 80~90%가 이곳에서 일어나고 세계 75%의 활화산과 휴화산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지구 판의 경계와도 맞닿아 있죠. 일본, 대만, 필리핀, 미국의 알래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