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지오스톰’, ‘비포 더 플러드’. 이 세 영화의 공통점이 뭘까요? 바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를 다룬 영화라는 것입니다. 이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영화 ‘투모로우’는 급격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고, 해류가 바뀌면서 결국 지구가 빙하로 뒤덮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과 동 떨어져 있다고 느껴지시나요? ‘올 여름도 역대급 폭염...’, ‘한반도, 사상 유례없는 한파 기록...‘. 매년 속보로 보도되던 뉴스의 헤드라인입니다. 이제 친숙하게 느껴지시나요? 이와 같이 우리의 삶은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후변화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지난 2013년 IPCC(UN 산하 국제기후협의체)는 기후변화 원인을 온실기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