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도 긴 전기발전의 역사 인간의 동력원을 찾기 위한 여정은 길고도 험했습니다. 호모 에렉투스는 기원전 35만 년 전부터 불을 발견하고 사용했는데요. 이러한 불의 발견은 동력 발전 역사의 첫 획을 그은 사건이었습니다. 이후 기원전 600년, 고대 그리스의 탈레스가 마찰전기 현상을 발견하면서 인간은 전기발전의 단초를 확인합니다. 현재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동력원인 전기를 자연에서 발견한 순간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전기발전은 꽤나 시간이 지난 후에야 이뤄지는데요. 1800년, 볼타가 화학 전지의 가장 기초가 되는 전지를 발명하고, 1834년 패러데이가 “전자기 유도 원리”를 통해 발전기를 만드는 데에 성공합니다. 1837년에는 모스가 전신기를 만들고, 1876년에는 벨이 최초의 전화기를 발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