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기 2편] 캄보디아 수상가옥 태양이 만드는 황금빛 마을 캄보디아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일출(日出)은 앙코르와트(Angkor Wat), 일몰(日沒)은 톤레삽(Tonle Sap).” 뭐 사실은 그냥 제가 지어낸 소리입니다.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방금 생각해냈는데, 꽤나 그럴 듯해서 뻔뻔하게 적어봅니다. 말짱 흰소리는 아니라서, 만약 당신이 두 군데를 모두 가 본 여행자라면..
오랫동안 집을 비울 때우리가 해야 할 일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따스하게 녹여 줄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족을 만나러 고향에 내려가거나, 국내외로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집을 오래 비우게 됩니다. 멀리 떠나기 전에 여러분의 집이 안전한지 꼼꼼하게 점검해야겠죠? 전기사랑기자단이 여러분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유의사항 몇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무심코 방치한 에너지,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요! 건조한 겨울철인 만..
남한산성 아픈 역사를 여행하다 지난해 가을 개봉했던 영화 남한산성을 기억하시나요?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당시 조선의 임금이었던 인조는 수도를 버리고 현재의 성남시에 있는 남한산성으로 피난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조선은 약 47일간 청나라 군대와 대치했죠. 결국 추운 날씨와 청나라의 압도적인 군사력 앞에 인조는 무릎을 꿇고 맙니다. 영화 남한산성은 성안에서의 47일을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이 역사적인..
영국과 한국 무엇이 다를까?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그들과 친구가 되며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여행의 색다른 묘미가 될 텐데요. 그들의 문화를 알아야 더 깊은 교류가 가능하겠죠? 현재 저는 영국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영국이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참 다른 나라라는 걸 느꼈답니다. 그래서 제가 느꼈던 영국 문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영국의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첫 번째로 영국에서 ..
"겨울에는 어디로 여행 가지?"따뜻한 홍콩·마카오 어떠세요?[마카오 편] ▲마카오 시내 모습따뜻한 홍콩·마카오 어떠세요? [홍콩 편] http://blog.kepco.co.kr/1126 마카오는 배를 타고 이동하면 홍콩과 한 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같이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홍콩은 영국, 마카오는 포르투갈 문화권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도 이색적이죠. 오늘은 마카오로 함께 떠나볼까..
마음으로 보는 섬독도를 추억하다수림이 단풍으로 붉게 물드는 10월에는 개천절, 한글날 등 다양한 공휴일이 많습니다. 이처럼 공휴일은 사람들에게 잠시 쉬어갈 여유를 주죠. 비록 공휴일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기념일이 10월에 있는데요. 바로 10월 25일 ‘독도의 날’입니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오늘은 ‘독도의 날’을..
선선한 가을 저녁, ‘연트럴 파크’ 어떠세요?▲선선한 가을, 연트럴파크! 무더위가 물러가고 어느새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왔습니다. 상쾌한 날씨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가까운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 좋겠죠? 그런 장소가 바로 서울에 있습니다! 경의선이 지하화되면서 초록빛 공원으로 재탄생한 ‘경의선 숲길’과 ‘연트럴파크’입니다! ▲..
조금은 특별한 여행 ‘공정여행’“여행을 갔다 오면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일상으로 돌아오면 공허한 경우도 있는데, 공정여행은 기존 여행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는 것 같아요.” 올해 늦은 여름 한국전력 대학생 해외봉사단에 참여해 인도네시아 롬복에 다녀온 박준영(26, 서울) 학생의 말입니다. 봉사활동에서 경험한 ‘공정여행’에 대한 소감이죠. 공정여행, 어떤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공정여행’..
북큐슈 여행, 여긴 꼭 가야 돼! 기타큐슈-유후인-디자이후-후쿠오카-시모노세키, 방문할 만한 곳 한국인들이 꾸준히 사랑하는 여행지, 일본. 지방에서도 1시간 내외로 갈 수 있어 많은 한국인이 방문하는 국가입니다. 겨울이지만 제주도보다 아래에 위치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기에 부담이 없는 곳이죠. 북큐슈 여행, 여긴 꼭 가야돼! ( ⓒPixabay ) 일본은 배낭족, 나홀로족들이 사랑하는 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만큼 거창한 준비물 없이 방..
거제 포로수용소 아픔을 안고 성장하는 역사의 현장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거제도. 거제도는 남해안 특유의 리아스식 해안의 특색을 잘 지니고 있으며 곳곳에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철 도시민들의 꿀 같은 휴양지가 되어주곤 합니다. 자칫 섬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이곳은 부산과 거제 간의 거가대교가 이어져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피서지로 유명한 거제도에 의외의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아..
한국전력공사 공식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