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의 계절 가을입니다. 햇과일과 햇곡식이 수확되는 시기이죠^^우리 땅에서 나오는 먹거리는 몸을 살찌울 뿐 아니라 신선한 맛과 향으로 감동까지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땅에서 자란 안전한 먹거리란 점이 마음을 놓게 합니다. 최근 각종 단체들이 우리 농촌의 중요성을 깨닫고 소매를 걷어 부치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을 실천으로 옮기는 젊은 대학생들을 차례로 만나보려 합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스누팜'이란 곳인데요. 젊은 청년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제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합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학교에 남은 땅을 개간하여 농업을 하고 있답니다. 스누팜은 서울대학교 교내 기숙사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120평의 대지를 농사를 짓기 시작하여 현재 50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