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반도체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컴퓨터나 노트북에 들어가 있는 메모리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냉장고나 전자레인지 같은 가전제품 안에 들어가 있는 내부 부품을 떠올리시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듯 반도체는 우리 주변의 전자기기 및 각종 기계 안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반도체(Semiconductor)란 무슨 물체이고, 기계 안에서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일까요? 반도체는 ‘반’과 ‘도체’라는 두 개의 단어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합성어입니다. 이 중 ‘반’이라는 단어는 절반을 의미하는데요, 치킨의 종류 중 양념 반 프라이드 반 할 때의 반과 똑같은 의미이죠! 그렇다면 ‘도체’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도체란, 구리처럼 전기가 상당히 잘 통하는 물체를 부르는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