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안에 있는 석조전은 고종황제의 거주 공간으로 건설 되었습니다. 하지만 풍전 등화와 같던 조선의 운명 앞에서 석조전은 비운의 공간으로 남겨졌죠. 현재는 미술관, 국제위윈회 사무실 등으로 활용 되고 있죠? 2009년 복원 결정에 의해 복원 공사를 거쳐 2014년 10월 드디어 시민들에게 공개 되었습니다. 석조전은 도면과 옛사진, 신문기사, 카달로그 등 고증 자료의 검증을 거쳐 준공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됐습니다. 석조전의 방은 사진이 남아 있는 공간은 생활사를 재현한 공간으로 고증이 남아 있지 않는 방들은 대한제국 전시실로 꾸며졌죠. 석조전은 지층과 1층 2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지층의 경우에는 황실의 시중을 들던 사람들의 공간이였으며 1층은 황실의 공식적인 공간으로 접견 등을 위한 공간이었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