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4일, 치열한 경기로 관중을 뜨겁게 달궜던 ‘NH농협 2016~2017 V리그’ 정규시즌이 막을 내렸습니다. 대한항공이 우승을 차지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되었고,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이 플레이오프(PO)에서 맞붙게 되었는데요. 이제 활짝 피게 될 한국전력의 봄 배구를 응원하며 150일간 펼쳤던 한국전력의 활약상을 되새겨볼까 합니다. 개막전 첫 경기, 승리로 16-17 V리그 정규시즌을 연다! 2016년 KOVO 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거머쥔 한국전력 빅스톰, 그 기운을 이어받아 16-17 V리그 정규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출발했죠. 2016년 10월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KB손해보험과의 경기는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3, 22-25, 22-25, 25-22,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