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커피 공화국” 집 앞을 나서면 수많은 커피전문점들이 보이죠. 커피는 이제 한국인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자 문화가 됐는데요. 2017년 기준 한국의 커피 시장 규모는 10조 원을 넘어섰는데요. 연간 소비량은 265억 잔으로 국민 1인당 연평균 512잔을 마셨다고 해요. 한국의 커피 소비량은 세계 7위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죠. 가히 ‘커피 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커피에 대한 사랑이 대단한데요! 늘어나는 커피 소비량에 비례해 함께 늘어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커피 찌꺼기(커피박)입니다. 우리가 커피를 마실 땐 원두의 0.2%만 사용하고 나머지 99.8%는 모두 쓰레기로 배출된다는데요. 그 양은 2017년 기준 약 13만 톤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버려지는 많은 커피 찌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