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TOKYO 지난 8월 8일,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정보다 1년 늦게 개최된 이번 올림픽은 대부분의 종목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어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각 국가를 대표하는 여러 종목의 선수들이 지난 5년간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양궁 종목 역사상 최초로 3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한 안산 선수와 ‘고교신궁’ 김제덕 선수, 세계적 강팀들을 연이어 꺾고 최종 4위의 성적을 거둔 여자 배구대표팀, 잘생긴 얼굴에 실력까지 겸비한 남자 사브르 단체전 선수들 등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면서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는데요. 특히 이번 올림픽은 지난 몇 년간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