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시끌벅적한 축제와 행사들로 가득했던 2015년의 5월도 지나갔습니다. 계절이 무르익어 감에 따라 무더위도 점점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즐거운 5월 달을 보내셨는지요. 오늘 기사를 통해 다루어 볼 내용은 5월이면 빠질 수 없는 ‘대학 축제 문화’에 대한 고찰입니다. 뜨거운 여름이 시작됨을 알리듯, 뜨거운 대학 축제의 장에서 즐거운 함성 보다는 보이지 않는 당황스러움과 괴로움의 비명이 날로 커져 많은 문제들을 빚고 있는데요. 진리를 탐구하고 진로를 찾기 위한 경험의 발판이 되는 대학 내에서 도를 넘은 선정적인 콘텐츠들이 즐비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각 학과에서 진행하는 주막에서는 더 많은 손님들을 유치하기 위해 보다 자극적이고 시선을 끌 만한 소재를 찾아 주막의 컨셉을 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