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혼술 - 맥주편 바쁜 하루 끝에 마시는 술 한 잔, 나 혼자만의 시간은 오늘 하루도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며 “내일도 힘내”라는 응원이기도 하다. - 제 1화 박하선 독백 오늘의 끝자락에서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 무언가를 할 기력조차 남아있지 않아 가방과 함께 내던진 몸 그대로 하루를 마치기도...... 지금 잠들지 않는다면 다음 날 피곤할 것은 알지만,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일상에 스스로 로봇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싫어 독서이든, 영화든, SNS든, 그 무엇인가를 하며 잠들지 못하기도 합니다. 1인 가구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1인 문화’가 참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혼자 마시는 술, ‘혼술’은 빠질 수 없는 항목이죠. 이번엔 여러분과 하루의 끝에서 ‘혼술’을 즐겨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