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음악회 왕이 살던 그곳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대한민국은 이제는 더 이상 왕정 국가가 아니지만, 왕이 살던 그 곳은 이제는 문화재가 되어 여전히 제한된 시간에만 우리에게 공개된다. 2015년 현재나 과거나 궁은 우리들에게 높은 존재이다. 시청 앞에 위치한 덕수궁 그리고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8월까지 한시적으로 수요일 밤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 연주자 인사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에 시행된다. 덕수궁 음악회의 프로그램 이름은 ‘음악으로 역사를 읽다’ 이다. 2015년 3월에 처음 시작했으며, 8월까지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1910년대 석조전에서 열린 고종황제 생신 연회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니스트로 일컬어지는 김영환(1893~1978년)이 황제 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