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다 보면 흰색, 초록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의 번호판을 볼 수 있는데요. 파란색 번호판을 가진 차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아시나요? 바로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입니다. 최근 환경 오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전기차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어요. 한국자동차연구원의 ‘모빌리티인사이트(2020년 3월호)’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200만 대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2015년 5,853대였던 전기차는 2019년 89,918대로 약 15배 증가했고, 1,532개였던 충전기는 2019년 23,012개로 약 15배 증가했습니다. 전기차 충전 시장은 그동안 환경부 지정 사업자만 설치·운영이 가능한 폐쇄형이었는데요. 올해부터 개방형으로 바뀌게 되면서 이제 누구나 충전 시장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