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전력망에 랜섬웨어 등으로 인한 사이버테러가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요? 대규모 정전은 물론이고 국가의 주요 기능이 마비되어 국민 경제 및 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상상만해도 끔찍한데요. 최근에는 중국이 인도의 전력망에 악성코드를 심으면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상황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전력, 에너지 사업 대부분이 디지털화되면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전력은 전력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이버 보안의 필요성 발전사와 전력, 원자력 등 총 11개 기관(*)의 해킹 건수는 최근 5년간 2542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한전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건수는 연도별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