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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서 채워나가는 삶 

<미니멀라이프>


 

최근 미니멀라이프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최소의 간결함을 추구한다'는 미니멀리즘(minimalism)을 실천하는 생활양식을 미니멀라이프(minimal life)라고 부르죠. 그리고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미니멀리스트(minimalist)라고 부른답니다.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을까요?

 

미니멀리즘의 탄생


 

먼저 미니멀리즘이 생겨나게 된 계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미니멀리즘은 제2차 세계 대전 즈음 시각 예술 분야에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음악, 건축, 패션, 철학 등 여러 분야로 확대돼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요. 미니멀리즘을 간단하게 정의하면 예술적 기교는 최소화하고,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예술사조입니다. , 사물의 본질만을 표현할 때 비로소 사물이 진정성을 드러낼 수 있다고 믿는 예술과 문화적인 흐름인 것이죠.


 

이런 미니멀리즘 예술사조가 어떻게 삶의 방식에까지 스며들게 된 것일까요? 아마도 현대 사회가 물질 만능주의로 치달아 점점 더 많은 물건을 소유해야만 행복하다고 믿게 되었고, 그에 따라 다운 삶보다 소유하는 삶 혹은 보여주기식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 아닐까요? 미니멀리스트들은 여기에서 탈피해 진정한 나를 찾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생활방식을 추구하는 모습이 바로 미니멀라이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을까요?

 

미니멀라이프, 이렇게 실천해보자!

-생활 속 미니멀라이프-

 

-여러 개 있는 물건은 하나만 남기자!


 

우리는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색깔별, 디자인별로 사 모으는 경우가 많습니다. 텀블러도 그중 한 사례일 것 같은데요, 저는 다양한 브랜드와 디자인의 텀블러를 계절별로, 용도별로 사 모읍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사실 한 두 개밖에 없죠. 이처럼 용도와 기능은 같지만 여러 개 있는 물건은 주로 사용하는 것만 남기고 과감히 버리세요!

-버릴까 말까 망설여진다면? 버려라!



우리 방에는 내가 이걸 가지고 있다고 다음번에 사용할까?’라는 의구심이 드는 물건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물건을 다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죠. 영화 포스터같은 것들이 대표적입니다. 벽에 붙여 장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어딘가 구석에서 먼지와 함께 방치되겠죠. 버릴까 말까 고민하지 말고, 과감히 버리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세일, 쿠폰 등에 혹하지 말라!



세일을 한다고 하면 구매 계획이 없던 물건에도 눈이 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반값 세일, 1+1, 증정품을 준다고 해도 애초에 그 물건은 구매할 계획이 없던물건이죠. ‘사두면 언젠가 사용하겠지라는 생각과는 달리 전혀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결국 꼭 필요한 물건만 사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더 이득입니다.


-물건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기!



소유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란 매우 힘듭니다. 소유욕만큼이나 사람을 병들게 만드는 것이 있을까요? 소유에 한 번 집착하기 시작하면 끊어내기 힘듭니다. 차고 넘칠 만큼 가져도 더 많은 것을 바라게 만들죠. 이것을 갈증에 대입해 보면 어떨까요? 물보다는 달콤한 음료수가 더 맛있지만, 갈증이 날 때 음료수를 마시면 그 단 맛 때문에 더 갈증을 느끼게 되는 것처럼 말이에요. 계속 음료수만 마시다보면 갈증은 완화되지 않고 헛배만 부르게 되죠. 결국 진정한 갈증 해소는 시원한 생수 한 컵으로 충분합니다. 물건에 대한 집착은 버리고 남은 시간 동안 를 조금 더 들여다보는 것은 어떨까요?


-SNS 알림을 해제하자



다들 SNS를 즐겨 하시나요? SNS를 하다보면 알람이 쉴 틈 없이 울리고, 액정 상단에 알림 메시지가 계속 뜹니다. 아무리 신경 쓰지 않으려 해도 계속 눈이 가기 마련이죠. 빨리 답장하거나, 스마트폰을 자꾸 들여다보게 되고요. 알림은 해제하고 그 대신 SNS에 사용할 시간을 정해두세요. 이렇게 하면 조금 더 건강하게 SNS를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더불어 여유가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되고요.



 이상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미니멀리스트들은 물건을 소유하지 않자 비로소 행복해졌다’, ‘비로소 온전히 <>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법정 스님께서 말씀하셨던 무소유와도 통하게 되는 개념인 것 같아요


쓸데없는 물건은 치우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함으로써 나를 괴롭히지 않는 것, 이것이 미니멀 라이프의 진정한 의의 아닐까요? 각종 인간관계, 취업 걱정, 승진 걱정, 자녀 걱정 등 매일 잠들기 전 수많은 생각으로 뒤척이고 계시나요? 이런 고민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한 번쯤 사용하지 않는 것들로 가득한 어지러운 방을 정리하면서 복잡한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오롯이 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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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여닝 2017.06.22 12:37 신고
    미니멀 라이프 정말 관심있던 분야였는데 기사 잘 보고 갑니다~SNS 알림 끄기부터 실천해봐야겠어요!ㅎㅎ
  • 강북여자 2017.06.26 11:06 신고
    저도 미니멀라이프 실천중인데, 정말 좋아요!
    복잡한 인생의 걱정거리 중 하나가 사라졌어요~
    많이 가질수록 행복하다는 건 이제 옛말인거 같아요 ^^
  • 미니멀육아 2017.06.26 12:53 신고
    미니멀라이프 알고 나서 2년째 실천중인데... 육아에서 해방되는 기분이 들어요~
  • 바람잡이 2017.06.29 09:02 신고
    맞아요.. 너무 많이 소유하고 있었어요!
  • 블로거 2017.07.04 17:59 신고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