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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에너지 신사업체험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전기사랑기자단 김영준이라고 합니다. 최근 한전에서 전기사랑기자단을 대상으로 에너지신사업 체험을 진행했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광주에서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까지는 너무 먼 거리라서 부담이 되긴 했지만 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들여 한전 인재 육성의 요람인재개발원에 도착했습니다





기자단을 맞이하기 위해서 진행요원 분들이 일찍 와 계셨는데요. 준비된 명찰과 신사업기획처에서 만든 브로슈어를 받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시험이 끝나지 않은 대학들이 있어서 참가자가 적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대학생기자단 이외에 사내 기자단 분들도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에너지 신산이란 무엇일까요?

 

최근 언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에너지 신산업이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2009년부터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신산업을 준비해 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에너지신산업이란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안보, 수요관리 등 주요 에너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Clean Energy’‘ICT전력망등을 통한 효율적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출처 - 한국전력공사


현재 정부는 10대 신산업 프로젝를 추진 중입니다. 그 중 7가지를 한전에서 진행 중이죠. 신산업을 육성하기위해 펀드를 최대 2조원까지 조성하여 성과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집행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시장을 열고, 기술을 개발하고, 인재(Player)를 창출하려는 한전의 노력이 담겨있습니다



여태까지의 한전 사업영역이 계량기 앞부분이라면, 이제는 계량기 뒷부분이다

, 수용가(需用家) 안에 있는 설비를 고효율화하고, 제어해주는 역할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수용가란? 자신이 사용할 목적으로 전기를 구입하는 고객


인재개발원에서의 교육은 박기순 교수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박 교수님은 7가지 프로젝트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셨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학교 태양광프로젝트'입니다.

 

전국 2500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옥상에 태양광발전소 설치하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생산한 전기를 전력거래시장에 팔고 그 수익금을 임대료 명목으로 학교에 지급하는데요. 여름과 겨울철 전기요금으로 충당하여 찜통, 냉장고 교실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태양광시장 확산뿐 아니라 교육복지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스마트미터기, 주파수 조정기 ESS, 전력빅데이터활용센터 개설, ESCO사업 등이 있었습니다. 에너지신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력 홈페이지 에너지신사업 PLAZA' 정보제공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이나 전기사랑기자단 분들이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재개발원을 왜 스마트타운이라고 부를까요?”



인재개발원 통합운전센터    

                                     

 △내부에서 이용하는 태양광버스


도시는 주거지, 오피스빌딩, 공장, 호텔, 리조트 등이 모여서 구성됩니다. 인재개발원 안에는 사무공간, 직원 숙소, 실습장, 편의시설 등 여러 건물들이 있죠. 각각의 건물이 도시의 축소판인 셈입니다. 이 곳에 신재생에너지. ESS, EV충전 등 ICT와 융합시킨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에너지 이용의 최적 관리 및 제어로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도시 급으로 확장 가능한 실증모델이기 때문에 스마트타운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통합운전센터는 K-BEMS(Kepco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운용중입니다. 신재생에너지를 모니터링하고 에너지사용량을 감시하여 효과적으로 사용 할 수 있게 제어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공간입니다.  


“Smart&Green Energy를 이끄는 곳, 전력연구원에 가다





인재개발원 견학을 마친 후 약 2시간을 차량으로 이동해 전력연구원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대형 화면이 저희를 맞이해 주었죠. 전력연구원 전시관은 지난해 12월 말에 준공했다고 합니다. 두 개의 전시관 중 먼저 깨끗하고 똑똑하고 편리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전시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비전을 제시하는 전시관답게 7개의 영상들과 차세대 기술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 3월말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4관왕을 수상한 디젤 엔진에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시스템입니다. 다른 기술들과 모형들을 관찰해 보니 전력연구원에서 전기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층에 있는 성과전시관에 가는 길입니다



압전효과로 전기를 만들어내는 복도를 걸어갔습니다.


성과전시관 내에는 청정발전분야, 송변전분야, 배전서비스분야에 대한 기술들이 모여 있습니다. 2015년 파리협약 이후 우리나라도 2020년 이후부터 이산화탄소 의무감축국이 됩니다. 현재 한국은 세계6위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전력연구원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고, 저장한 이산화탄소를 고부가치의 화합물로 만들 수 있는 재활용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한전의 송배전 10대 기술들입니다. 각 기술마다 개요 및 성과를 보기 좋게 모아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송전분야에서는 전기가 필요하지만 전력설비는 내 집 앞에 오면 안 된다는 님비(NIMBY) 인식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송배전 설비의 추가 설치가 어려워 기존전기설비를 고효율로 활용하는 방안 위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전분야는 기존전력망에 IT를 융합해 똑똑한 전력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오른쪽 벽에 가보면 1번부터 110번까지 전력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붙여놓았습니다. 각 기술마다 QR코드가 붙어 있고, 이 코드를 인식하면 기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짧지만 굵은 에너지 신사업체험이 끝났습니다. 체험을 하기 전까지는 한전의 업무가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 만이라 생각했었습니다. 방문해 본 결과 현재 많은 변화들이 시도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전이 세계에너지 흐름에 맞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모습과 신재생에너지를 독점하는 것이 아닌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모습이 굉장히 멋졌습니다.   


또한 이 기사를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이 일반인들도 회사 홈페이지(http://www.kepco.co.kr)에 들어가 각 홍보관에 견학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날짜와 조건이 맞으면 견학이 가능하다고 하니, 백문이불여일견! 직접 가서 체험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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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아시스맨 2017.05.16 12:32
    도야준 멋잇습니다! -오아시스맨이 남김
  • BlogIcon 한국전력 2017.05.16 12:33 신고
    ㅎ.ㅎ 도야준이 누구실까?
  • 김소라 2017.05.19 15:51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아쉬워요!! 그래도 기사 사진 보니까 대신 다녀온 기분이네요 ㅎㅎ
  • BlogIcon 한국전력 2017.05.19 15:57 신고
    네네..또다른 좋은 프로그램으로 전기사랑기자님들을 모실게요..그땐 꼬오옥 참석하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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