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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에너지 스타트업



올해 4월에 치러진 9급 국가직 공무원의 경쟁률이 평균 50대 1이었다고 합니다. 고용 불안정이 심화되다 보니 안정적인 삶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이로 인해 공무원 시험에 수많은 젊은이가 몰려가고 있습니다. 2016년 기준으로 600만 명을 돌파한 비정규직이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가 2배 수준으로 벌어졌다는 뉴스는 이제 크게 놀랍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본다면 구조적인 문제이지만 서글픈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기도 합니다. 




출처: pixabay


이와 달리 남들이 가지 않는, 쉽지 않은 길을 묵묵히 도전해 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정적인 삶을 추구한다고 비난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그런 삶도 충분히 가치 있는 삶이라고 인정해 줘야겠지요. 저 역시 이런 가치를 작게 여기지 않습니다. 또 도전하는 삶이 늘 칭찬받으며 확실한 장밋빛 성공을 보장하는 것 역시 아니니까요.


하지만 무언가에 도전하고자 하는 정신은 높게 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현실에 순응하는 사람보다는 도전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꾸기 때문이니까요.  


출처: pixabay


최근 들어서 자주 접하신 분들이 계셨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스타트업이란 신조어가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로써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창업기업을 칭하며 새로운 분야, 새로운 아이템으로 도전하는 열정의 상징적인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도전하는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전력에서는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300개사 발굴 및 육성산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 사업은 에너지 신산업분야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에너지 생태계 성장발전을 꾀하기 위해 202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중소기업청과 작년 말부터 ‘상생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한국전력 수출협력처 창업지원부 주관 하에 시행되고 있습니다. 1차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모집은 올해 1월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3월 제1차 선정기업(18개사)에 이어 에너지신산업중심의 제2차 스타트업 총 40여 개 기업을 모집합니다. 이번 공모는 예비창업자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여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방침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도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급부상하여 이제 곧 원자력과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것이라는 것이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에너지 신산업의 중요성은 비단 한국전력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사활을 걸어야 할 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좋은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이들을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 공기업의 역할 인 것 같습니다. 



출처: pixabay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많습니다. 아이디어가 재산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지식재산이라는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해야 합니다. KEPCO 에너지 스타트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더욱 활성화되어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우리나라에서도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출처: pixabay


이 프로그램이 이 시대의 청년들과 기업에 좋은 발판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이 작게는 전력산업에 대한 발전을 이끌어 내며 크게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좀 더 이롭게 할 하나의 나비효과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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