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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송배전 캠프

-1일 차-






지난달 23일,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수도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송배전 캠프가 열렸습니다. 참여한 60여 명은 전문가로부터 송배전에 대해 교육을 받았고, 전기설비와 송전탑을 체험했습니다. 특히, ‘신안성 변전소’를 방문해 한국에 몇 되지 않는 765KV 송전탑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1일 차, 2일 차 두 번의 기사를 통해 여러분에게 캠프 진행과 수료하는 모습까지 상세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 인재개발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





인원점검이 끝난 후, 인사말과 인재개발원에 관한 간략한 소개로 한국전력공사 송배전 캠프가 시작했습니다.  


 

< 전력계통에 대한 교육 >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아는 회로이론과 전기기기를 비롯한 오후에 체험할 전력설비를 실무적인 관점에서 교육받았습니다.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자세한 답변을 해주셔서, 한국전력공사에서 하는 업무에 대한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되었습니다.



< 전력설비 체험학습 > 



 


전력을 송배전 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시설들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전력을 수급하고 변환하여 좋은 품질의 전기를 고객에게 보내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후에는 송배전에 관한 주요 시설들을 직접 살펴보며 전력 수급과 변환 등 전기를 고객에게 보내는 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런 시설은 고전압-전류가 흐르고 있어서, 평소에는 답사가 불가능한 곳인데요. 이번 기회에 가까이에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변압기는 내부관찰을 위해  G.E에서 특수 제작한 것으로, 현장실습 직무교육 등에 쓰이고 있습니다. 


좌측 사진을 살펴보면, 하나의 외함 안에 삼상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154KV 삼상변압기가 들어 있는데요. 154KV 전압을 22.9KV로 변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개폐기, 단로기 등 이론이나 사진으로만 배운 것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송전탑 교육에서는 156kV, 345kV, 765kV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교육용으로 156kV와 345kV를 체험해 보았고, 765kV 송전탑은 다음 날 신안성 변전소를 방문해서 확인할 예정입니다.


송전탑의 경우 애자의 개수를 통해서, 몇 kV의 송전탑인지 구별이 가능합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애자는 오목한 블록을 쌓은 듯이 하나로 이어진 모습입니다.


여기서 애자란 전선로나 전기기기의 나선 부분을 절연하고 동시에 기계적으로 유지 또는 지지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절연체입니다. 


또한, 송전탑 맨 위에 두 선이 보이시나요? 이것은 낙뢰 등으로부터 전선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가공지선입니다. 간혹 높은 철탑에는 비행기나 헬리콥터가 선로에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둥근 모양으로 표식을 남기기도 합니다.


[ 도움이 될 만한 기사 : http://blog.kepco.co.kr/655]





다음으로는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신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류를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교류(AC) 송전해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효전력(사용되어지지 않는 전력)이 많이 생기고 지중을 통한 송신이 어렵기 때문에 고려할 점이 많았습니다. 


최근 HVDC가 해저를 통해 제주도까지 이어진다는 실례를 살펴보며, 교류 주파수가 달랐던 나라들도 언젠가 직류를 통해 합해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되었습니다. 


[ 도움이 될 만한 기사 : http://blog.kepco.co.kr/618 ]


전신주는 우리가 사용하는 전력을 공급하고, 통신도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핵심적인 존재입니다. 그만큼 고장 시 신속한 대처가 요구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날씨나 재난 또는 사고를 통해 전신주가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며, 또 다른 전력기기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이를 신속하게 판단하도록 디지털화되었습니다.


명확한 알고리즘으로 사진과 같이 화면에 구조화되어, 정전구간을 파악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초록색이지만 문제 발생 시 빨간색으로 바뀌게 되죠. 이를 통해 고장 및 전류개폐 여부를 빠르게 확인하고, 시설 담당자를 통한 복구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상황은 상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24시간 교대 근무를 통해서 관리합니다. 


인재개발원에서의 송배전 캠프는 이처럼 한국전력공사의 송배전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어떠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어떠한 전기설비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765KV를 살펴볼 수 있는 두 번째 날 기사를 마무리로 여러분도 의미 있는 체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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