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북큐슈 여행, 여긴 꼭 가야 돼!

기타큐슈-유후인-디자이후-후쿠오카-시모노세키, 방문할 만한 곳



한국인들이 꾸준히 사랑하는 여행지, 일본. 지방에서도 1시간 내외로 갈 수 있어 많은 한국인이 방문하는 국가입니다. 겨울이지만 제주도보다 아래에 위치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기에 부담이 없는 곳이죠.



북큐슈 여행, 여긴 꼭 가야돼! ( ⓒPixabay )



일본은 배낭족, 나홀로족들이 사랑하는 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만큼 거창한 준비물 없이 방문할 수 있는데요. 저는 3박 4일 여행을 위해 여권, 엔화, 포켓와이파이, 돼지코, 핸드폰 정도만 챙겼습니다. 개인 상황에 따라 여분의 짐이 필요할 수 있는데요. 일본패스권, 뷰티용품, 멀티플러그, 카메라, 동전지갑 등이 있습니다.




▲ 일본의 길거리 음식


경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공항 선택부터 신중히 결정해야합니다. 해외여행은 흔히 알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하지만 각 지역에 있는 국제공항을 이용하신다면 저렴하게 가까운 국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라도 분이시라면 무안국제공항을, 경상도 분이시라면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겠네요.

제가 이용했던 스타플라이어(Starflyer) 전세기는 아시아나항공이나 대한항공보다 좌석이 넓어 편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일정에 맞는 짧은 자유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해당 여행지역에 가까운 공항을 확인하고 이용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겠죠.



▲ 사무라이마을의 집 내부



첫날, 19:55분 비행기로 출발해 기타큐슈 공항에 21:00 넘어서 도착하기 때문에 숙소예약은 필수였는데요. 저는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도쿄인 호텔(비즈니스호텔)에 머물었습니다. 전자레인지가 방별로 없어서 편의점에서 음식을 사 온다면 익혀서 와야 했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침에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었죠. 아참! 일본은 호텔에 와이파이가 없는 곳이 있으니, 호텔 예약 전에는 확인하면 좋습니다.



▲ 유후인 마을 가게



둘째 날, 규슈지역 단거리여행으로 보통 유후인 마을과 후쿠오카 중에 선택하게 되는데, 저는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을 방문해서 두 지역 모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유후인으로 가는 특급열차를 통해 방문할 수 있지만, 성수기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일정이 꼬일 수가 있어서 유의해야 합니다.


유후인은 NHK가 선정한 가장 일본적이고 초록빛 온천마을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1,750m의 산에 위치해 있는 긴린코 호수 역시 유후인하면 떠오르는 곳입니다.


바닥에서 차가운 지하수와 뜨거운 온천수가 동시에 샘솟아서 이른 아침에 자욱한 물안개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3번째로 용출량이 많은 유후인의 암반수 온천 속에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 디자이후 태재부천망궁


셋째 날, 학문의 신인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모신 디자이후에 위치한 태재부천만궁을 방문했습니다. 신사 내부에는 볼거리가 많아서 패키지여행으로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디자이후에는 몇 안 되는 스타벅스 컨셉스토어가 있어서 인상에 남는 지역입니다.



▲ 후쿠오카 타워



이후 방문한 후쿠오카에서는 제가 계획했던 대로 여러 랜드마크를 보러 다녔습니다. 간단하게 점심은 캐널시티 하카타역에 있는 메밀소바를 먹고, 후쿠오카 타워로 향했습니다. 306번이나 312번을 타고 30분가량 가면 후쿠오카 타워 앞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타워 근처에는 최대 인공해변인 모모치해변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한국인이어서 사람이 적은 해운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후쿠오카 중심가에서 단거리로 갈 수 있는 곳이어서 바닷바람과 함께 한가롭게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후쿠오카 타워 야경을 보러 가는 경우가 많지만, 이후 걸어서 이동하기가 힘들 수 있어서 낮에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후쿠오카 타워에서 캐널시티 방면으로 코스를 짜서 오호리 공원, 효탄스시 본점, 텐진 중앙공원, 나카스 강변, 효탄스시 본점, 돈키호테, 구시다 신사, 캐널시티 등을 방문했습니다.





▲ 고쿠라성



공항 출국 전, 저는 기타큐슈에 있는 고쿠라 성, 리버워크, 탄가시장, 아뮤플라자, 텐진호르몬을 방문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여행은 정해진 정답이 없습니다. 한 곳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의 성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면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현대적인 분위기와 고전적인 분위기 모두 느낄 수 있는 규슈 지역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댓글쓰기 폼

한국전력 블로그 굿모닝 KEP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