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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의 주인공 ‘김주원’을 기억하시나요? 엘리베이터만 타며 극도의 불안을 호소해서 에스컬레이터로 출퇴근을 하던 그 주인공말입니다. 드라마에서 보여주던 그 모습이 공황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과거, 방송인 이경규 씨가 공황장애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다는 고백을 했죠? 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공황장애 등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 공황장애가 수많은 대중 앞에서는 방송인에게만 오는 병일까요? 어쩌면 우리도 공황장애에 노출되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이 공황장애가 어떤 질병이고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알아보고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위험해!위험해!" 몸이 외치는 신호, 불안

공황장애는 불안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불안이라는 감정은 우리가 낯선 환경을 경험하거나 위험한 환경을 경험할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낯선 환경에서 오는 불안과 위험한 환경에서 오는 불안은 우리에게 공통된 역할을 하고있죠. 바로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를 몸으로 감정으로 외치는 일입니다.


이 감정은 우리에게 스스로의 몸을 지키기 위해 경고해주는 신호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불편한 감정이 발생했을 때 조금 더 내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나 낯설 땐 불안합니다. 갑작스런 발표나 면접에서 긴장을 하기 마련인데요. 그런데 이런 불안이 현실적이지 못하고 과도하게 반응하여 부정적인 결과를 야기하고 일상생활의 영위를 어렵게하죠. 병적인 불안이 의심되신다면, 자가진단 한번 해보세요~


1. 현실적인 위험이 없는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 불안을 느낄 때

2. 현실적인 위험의 정도에 비하여 과도하게 불안을 느낄 때

3. 불안을 느끼게 한 위협적인 요인이 사라졌는데도 불안이 과도하게 지속되는 경우



‘헉, 불안한데, 혹시 공황장애 아닐까!’

▶ 예기치 않은 시간과 장소에서 발작을 일으킨다.

 갑작스럽게 발작이 일어날 까 두려워 사람이 많은 곳을 두려워한다.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을 주 증상으로 갖는데요. 이는 갑작스럽게 일정 시간 이상 공포와 불안이 지속되다가 사라집니다. 그런데 이 발작으로 인해 내가 죽거나 위험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나타난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 발작이 언제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감 탓에 사람들이 많은 장소나 상황 혹은 일어날 것 같은 상황을 두려워하게 되는 광장공포증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황장애가 있으면 어떻게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공황장애는 매우 다양한 관점으로 원인이 설명되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 이유만으로 원인을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이를 치료하는 데는 약물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약 60%의 공황장애 환자들은 효과적인 약물을 계속적으로 복용하면 발작을 경험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심리치료를 병행하는데 노출기법을 통한 행동치료와 인지적인 왜곡을 수정하는 인지치료가 병행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심리적 치료를 병행하여 치료받은 약 80~100%의 환자들이 약 12주의 치료회기 후에도 공황상태를 경험하지 않은 채 지낼 수 있었고 추후 조사에서도 2년간 재발되지 않고 좋은 기능을 유지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귀하의 정신건강, 검진이 필요한 것 알고 있습니까?

이처럼 공황장애는 바쁘고 복잡하고 낯선 상황을 수시로 체험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충분히 찾아올 수 있는 질병입니다. 공황장애를 여러 가지 심리치료와 약물을 병행해 증상을 완화하듯이 다른 정신건강 또한 마찬가지로 다스리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두통이 나면 약을 먹고 심신을 쉬게 하는 것처럼요. 그러니 두통을 겪는 친구를 배려하듯 이 질병에도 배려가 필요하죠.


뿐만 아니라 큰 일이라 여기지 말고 위의 증상이 의심된다면 주저말고 전문의를 찾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기를 두면 폐렴으로 악화가 될 수 있듯이 마찬가지로 간단한 처치로 치료될 병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죠.



신체의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듯이 정신건강 또한 질병이 오기 전에 미리 검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미리미리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검진과 더불어 양질의 휴식과 적절한 스트레스관가 꼭 필요하죠! 그럼 여기서 정신건강 검진을 할 수 있는 TIP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울시 건강보건센터 블루터치 이용하기

서울시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신보건 사업의 일환으로 블루터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정신보건사업의 전반적 상황을 비롯해 서울시 정신보건센터와 각 구의 지역정신보건센터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점은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검진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에 대한 의심이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이곳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도, 궁금증을 해소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블루터치 홈페이지 방문하기



오늘 하루는 나의 정신을 위해 양보하기!

우리는 일생에 걸쳐 다양한 삶의 과업을 맞이하죠? 사회가 복잡 다양하다 보니 내 고민을 누군가에게 터놓는 일마저 마음의 짐을 누군가에게 지우는 것 같아 미안함으로 다가옵니다.


한 가득 쌓여있는 삶의 과업들을 잠시 미루고 하루를 자신에게 투자해보세요. 그리고 평소 좋아하는 일, 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리스트로 만들어 실행해보시면 어떨까요? 버킷리스트를 만들거나 명상,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좋겠죠.  


우리는 누군가에게서 위로를 얻고 싶고 연결되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해소되지 못하는 인간본연의 욕구들은 정신건강 위험요인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자신을 해할지도 모르니! 오늘은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을 좀 더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신건강 체크하는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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