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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지제역과 함께 뜨는 평택 하태핫태






지난해 12월 운행을 시작한 수서발고속철도(SRT)는 이번 설 연휴 동안 무려 3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할 만큼 하태핫태인데요. SRT만큼 뜨거운 신도시가 있습니다.



▲ 평택역 전경



수도권과 충청도를 잇는 경계이자, SRT 개통과 함께 새로운 교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 우리나라 서해를 대표하는 항구가 있는 평택을 소개합니다.



SRT 지제역 : 수서 20분, 동탄 10분, 부산이나 목포는 2시간이면 도착



▲ SRT 모습



평택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SRT 개통입니다. 시속 300km의 속도를 자랑하는 SRT를 타면 지제역을 기준으로 수서까지 20분, 동탄까지 10분, 부산이나 목포까지 2시간이면 도착 가능하죠. 


SRT는 수서, 평택, 동탄 등 일부 출발점을 제외하고 KTX와 노선을 공유하는데다 가격 또한 저렴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평택에 사업장이 있는 일부 기업들은 수서 인근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에게 유류비 대신 SRT 비용을 지원하는 경우도 늘고 있답니다. 


평택시는 1995년 평택군과 평택시 그리고 송탄시가 통합된 것인데요. 통합 이후 계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마 SRT로 더욱 많은 사람도 북적거리는 평택이 될 것 같습니다.



평택에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출처: 픽사베이



올 상반기에 평택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차세대 반도체 공장 1기 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 계열사를 비롯해 협력업체 직원 1만8000명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공장 부지가 축구장 400개를 합친 것보다 넓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기대가 됩니다.



평택항, 중국 교역의 전초기지



▲ 평택항, 출처: 평택문화관광



중국과 인접한 평택항은 2001년 말부터 중국 교역의 전초기지로써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택항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지니고 있는데요. 항만 주변이 자연 방파제로 둘러싸여 있어 태풍이나 해일의 피해가 거의 없습니다.


평택항의 탁 트인 전경을 보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오리보트, 요트장 등의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평택호 관광단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작지만 독특한 구조의 서동요 드라마 촬영장이 기억나네요.



이국적인 분위기 평택국제중앙시장


또한, 평택은 3대 천왕에서 먹거리가 간혹 소개되곤 하는데요. 평택에는 슈퍼오닝쌀이 특산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폐계닭, 부대찌개, 가지 튀김 등 먹거리가 많죠.



▲ 평택국제중앙시장, 출처: 경기관광포털



여기 평택 3대 햄버거를 먹고, 미군기지가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평택국제주시장입니다. 


현재 평택에 위치한 미군기지로 인한 직·간접적 경제효과가 10조 원가량의 평택도 지역상권 발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20년부터 평택 미군기지는 연간 약 5000억 원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용산과 동두천 주변 상권이 발전과정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 SRT지제역 전경


평택의 발전을 일각에서는 우려 섞인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평택 산업단지를 위한 변환소 건설 문제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지역 차별 문제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타협하면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서의 신도시, 주택정책을 안정화시키는 신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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