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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행운을 부르는 방법!

세렌디피티(Serendipity) 



<왕자들은 우연이 가져다준 선물을 통해 무엇을 얻었을까?>


▲여행을 통해 지혜를 발견한 왕자들 ⓒ픽사베이


세렌디피티라는 18세기 영구 소설가 호레이스 월폴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페르시아 동화인 ‘세렌디프의 세 왕자들’을 읽고 만든 단어인데요. 세렌디프 왕국의 세 왕자가 왕국을 더나 바깥세상을 여행하며 몰랐던 사실을 지혜롭게 발견하는 모습을 보며 만든 단어라고 합니다.


▲세렌디피티는 우연함을 말한다 ⓒ픽사베이


완전한 우연이 중대한 발견이나 발명 혹은 실험 도중에 실패하여 얻은 결과에서 중대한 발견 또는 발명이 세렌디피티입니다.



<뉴턴은 사과나무 아래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뉴턴하면 떠오르는 것이 만유인력과 사과입니다. 이 사과 일화는 유럽에 흑사병이 유행한 시기인 1665~1666년 사이의 일입니다. 이 시기에 대학생이었던 뉴턴은, 흑사병을 피해 잠시 고향으로 내려가 있었습니다.


▲사과나무 아래에서 발견한 만유인력의 법칙 ⓒ픽사베이


그런데 어느 날 사과나무 아래에서 ‘달의 운동’과 관련하여 ‘실에 매달려 회전하는 돌은 실 때문에 궤도를 벗어나지 못한다지만, 달은 지구와 연결된 실이 없는데도 지구 주위를 돌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 이때 떨어지는 사과를 보며 ‘사과를 떨어뜨리는 중력이 달 또한 궤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묶어두는 것은 아닐까?’ 라는 아이디어가 만유인력의 법칙을 만들었습니다.



<포스트잇은 실패작?> 





▲포스트잇은 실패작이었다? ⓒ픽사베이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원리로 메모지로 사랑받고 있는 포스트잇~

이 포스트잇이 실패작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미국의 한 사무용품 회사에서 더욱 강력한 접착제 개발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에서 붙여도 쉽게 떨어지는 접착제를 만들었습니다. 당시에는 강력한 접착제를 원했고 쉽게 떨어지는 접착제는 철저히 무시당해 실패작이 되었습니다.


▲실패를 통해 탄생한 포스트잇 ⓒ픽사베이


하지만 몇 년 후, 회사 직원이 책갈피로 종잇조각을 사용했습니다. 종잇조각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접착제를 붙여놓다가 책과 종잇종각이 붙어 이를 떼어내다가 찢어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붙여도 쉽게 뗄 수 있는 접착제가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다가 자신들이 과거에 만들었던 실패작을 떠올렸고 이것이 오늘날의 “포스트잇”으로 탄생하였습니다.



<행운을 만드는 3가지 조건>


세렌디피티는 우연을 통해 만들어졌지만, 그에 맞는 환경을 구축하지 않으면 그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항상 준비된 자세로 있어야 합니다.


▲혼자 생각하기 ⓒ픽사베이


세렌디피티를 만들기 위해 3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1) 가끔은 익숙한 일상 업무에 벗어나 혼자만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또한, 조직은 말로만 창의성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요구할 것이 아니라, 업무 이외의 관심 활동을 가질 수 있도록 자율성과 여유를 제공해야 합니다. 


▲장난을 생각하지 못한 결과를 준다 ⓒ픽사베이


사례를 들면, 한 회사는 업무의 10%를 장난 시간을 가져 다양한 시도와 실패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장난 시간’을 운영하면서 생각하지 못한 신사업을 만들었습니다. 


(2) 우연한 소통을 늘리기



▲자주 소통하기 ⓒ픽사베이


우연한 소통을 위해서는 사람을 자주 만나야 합니다. 조직 내에 우연한 소통이 발생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을 마련하고 이러한 소통 공간에서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게 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해야 합니다.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업은 물리적 거리나 공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회사는 회의실, 식당, 카페 등과 같은 편의시설을 중앙홀에 배치해 직원들 간의 우연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1층 로비를 벽과 기둥 없이 넓게 만들어 직원들이 자유롭게 공동 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 회사도 있습니다.  

 

(3) 발견을 실행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는 데요. 끊임없는 시도와 실행으로 세렌디피티의 성공확률을 높여야 합니다. 조직은 직원들의 시행착오를 용인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과감하게 실행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무수한 시도와 시행 끝에 행운을 만나는 것은 우연이라기보다 필연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52번의 도전 끝에 탄생한 앵그리버드 ⓒ플리커


피카소는 활동하면서 유화, 판화, 삽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만점 이상의 작품을 창조했습니다. 또한 게임 앵그리버드는 8년 동안 52번의 도전 끝에 만든 게임입니다. 현재는 파생게임과 캐릭터를 활용한 관련 상품을 개발해, 한 달에 200만 점의 티셔츠, 완구, 배낭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든 과학기술이 논리적, 연역적 추론에 의해서만 반드시 탄생하지는 않습니다. 예상 밖의 우연과 실패에서 탄생합니다. 지나친 목표 의식이 고정관념을 만들어 오히려 자유로운 발상과 관찰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세렌디피티를 인정하는 열린 마음 갖기 ⓒ픽사베이



이렇듯 우리는 세린디피티를 인정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이 필요합니다. 실패를 새로운 연구의 발판이 되는 가치 있는 연구 성과물로 인정해야 합니다. 또한 우연적 발견을 끝까지 파고들어 관찰할 수 있는 여유로운 분위기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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