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겨울의 꽃, 스키의 모든 것!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 때문에 많은 분이 몸을 바싹 움츠렸습니다. 하지만 정반대의 반응을 보인 분들도 있었는데요. 바로 스키장 갈 생각에 벌써부터 창고에서 장비를 꺼내든 스키족들입니다.
이분들이 빨간 펜을 들고 달력과 다이어리에 달려드실 수 있도록, 지금부터 제가 살펴본 스키 · 스키장 정보를 꼼꼼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전국 스키장 개장일 ]
많은 분이 체크하실 전국 스키장 정보!
한눈에 보기 쉽게 지역별로 위치, 개장일, 전화번호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강원도]
스키장 |
개장일 |
전화번호 |
용평리조트 (평창) |
2016. 11. 10 (목) |
033-335-5757 |
휘닉스파크 (평창) |
2016. 11 .11 (금) |
1577-0069 |
휄리힐리파크 (횡성) |
2016. 11. 11 (금) |
1544-8833 |
대명비발디파크 (홍천) |
2016. 11. 18 (금) |
1588-4888 |
하이원 (정선) |
2016. 11. 18 (금) |
1588-7789 |
오크밸리 (원주) |
2016. 11. 18 (금) |
033-769-7777 |
알펜시아 (평창) |
2016. 11. 18 (금) |
033-339-0000 |
엘리시안강촌 (춘천) |
2016. 11. 19 (토) |
033-260-2000 |
스키장의 최고봉, 강원도 지역에 위치한 스키장의 개장일을 알아보았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슬로프가 있는 하이원부터 비발디, 휘닉스 등 총 8개의 스키장은 11월 중순부터 개장하기 시작하네요. 가장 빨리 개장한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를 시작으로, 대부분 스키장이 이미 개장했습니다. 역시 겨울왕국 강원도!
[경기도]
스키장 |
개장일 |
전화번호 |
양지 파인 리조트 (용인) |
2016. 11. 19 (토) |
031-338-2001 |
스타힐 리조트 (남양주) |
2016. 11 .30 (수) |
02-379-8000 |
지산 포레스트 (이천) |
2016. 11. 30 (수) |
031-644-1200 |
베어스타운 (포천) |
2016. 12. 07 (수) |
031-540-5000 |
곤지암 리조트 (광주) |
2016. 12. 07 (수) |
02-3777-2100 |
다음은 경기도 지역에 있는 스키장들 개장일을 알아보았는데요. 강원도보다 개장일이 다소 늦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날씨 차이 때문이겠죠?
서울에 계신 분들은 거리가 가까운 경기도에 있는 스키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기타 지역]
스키장 |
개장일 |
전화번호 |
무주 리조트 (전북 무주) |
2016. 11. 26 (토) |
063-322-9000 |
이글밸리 수안보 (충북 수안보) |
2016. 12. 03 (토) |
043-846-3000 |
에덴밸리 (경남 양산시) |
2016. 12. 03 (토) |
055-379-8000 |
※기상 상황에 따라 스키장 개장일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 전화 필수!
[ 스키장 안전수칙과 예절 ]
한겨울 차가운 바람을 가로지르며 눈 위를 달리는 기분이란... 생각만으로도 상쾌하고 신납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위험이 따르는 법! 스키장의 안전수칙 및 예절을 꼭 준수해야 큰 사고 없이 집에 조심히 돌아올 수 있습니다.
국민안전처 자료에 의하면 2014년과 2015년 스키장을 찾은 스키어는 512만 명으로, 이 중 1,000명당 2명꼴인 9,91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스키장에서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장소는 바로 ‘슬로프’ 내에서 발생했는데요. 혼자 미끄러지거나 넘어지고 다른 사람과 충돌하는 등의 각종 사고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것들이었습니다.
1) 스키장 안전수칙
① 스키, 스노보드용 안전모, 보호대 착용.
☞ 안전모는 사고 발생 시 머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고글은 눈과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은 몰론, 슬로프에 반사되는 자외선을 차단해 시력을 보호해주며, 손목, 엉덩이 등 보호대를 하여 염좌나 타박상과 같은 사고를 예방해줍니다.
② 자신의 체형과 사이즈에 맞는 스키복과 장비 선택.
③ 시작 전 준비운동은 반드시 할 것.
☞ 스키 또한 운동이기 때문에 반드시 즐기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며 경직된 근육을 유연하게 풀어야 합니다.
④ 자신의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것.
☞ 자신의 실력으론 버거운 고급 코스를 가는 건 자신은 몰론 다른 사람들까지 위험에 빠트리는 행동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⑤ 코스 중앙에서 급정지, 휴식은 금하고 코스 가장자리를 이용할 것.
☞ 슬로프 중간에 있으면 다른 사람들과 충돌 위험이 매우 큽니다. 중간에 멈춰야 한다면 그 자리에 있지 말고 가장자리로 이동해야 합니다.
⑥ 직활강이나 과속 등 충돌 위험이 있으면 미리 넘어지거나 소리쳐서 충돌을 피할 것.
⑦ 자외선 차단제 자주 바르기.
☞ 눈이나 빙판 등에선 자외선이 반사되어 여름 햇빛보다 자외선 수치가 4배나 높아집니다. 겨울인데도 일광 화상, 홍반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자주 발라야 합니다.
⑧ 잘 넘어질 것.
☞ 스키를 처음 배울 땐 넘어지는 방법부터 알려줍니다. “잘 넘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무릎을 최대한 굽히고 엉덩이부터 착지하면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⑨ 음주 스키는 절대 금물
☞ 많은 이용객과 함께 사용하는 스키장에선 음주 스키, 스마트폰 영상 촬영, 스키 타는 중 통화 등의 행위를 삼가야 합니다. 우리가 자동차 안에서 늘 그래왔던 것처럼 말이죠.
3) 스키장 예절
스키장은 모두가 같이 즐기기 위한 공간이기에 서로 ‘배려’하는 스키 예절을 지키는 게 좋습니다.
▶ 슬로프에는 스키와 보드를 타기 전 완벽하게 장비를 착용한 후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 리프트를 탈 때는 거리를 확보하며 내려가고, 주의를 항상 살피며 다른 사람과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 슬로프 중앙 부분은 활주를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걸어서 오르내리거나 스키강습 등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 빌린 장비는 책임감을 느끼고 다시 제자리로 반납하도록 합니다.
4) 스키장 사고
앞서 슬로프에서 사고가 가장 자주 일어난다는 통계를 알려드렸는데요.
여기서 퀴즈! 스키장에서 가장 사고가 자주 나는 시간대는 언제일까요? 정답은 오후 3~5시입니다. 오전보다 더욱 늘어난 이용객들로 인해 안전거리 확보가 어렵고, 햇볕에 눈이 녹아 미끄러워지는데다 표면 상태가 고르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초보자들은 3시 전후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지금까지 겨울 스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다음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스키장으로 떠날 차례! 조만간 스키장에서 뵐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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