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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타라야나 재단를 기억해주세요


부탄에서 가장 큰 NGO, 타라야나


올 8월 15일부터 22일까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부탄에서 진행했던 해외봉사활동을 기억하고 계시나요? 당시 한전 해외봉사팀은 총 8일간 개수대, 놀이터,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을 진행하는 한편, 실명 위기의 환자가 개안수술을 받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 해외봉사 당시 현지 아이들의 모습


타지에서 펼치는 활동은 혼자 힘만으론 진행할 수 없습니다. 이는 당시 부탄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전과 긴밀히 협조하며 도움을 준 한 비영리단체가 아니었다면 부탄 해외봉사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기는 어려웠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비영리단체의 이름은 타라야나 재단(Tarayana foundation)입니다.



▲ 타라야나 단체 활동 ⓒTarayana foundation



타라야나 재단은 ‘행복하고 번영하는 부탄’이라는 비전으로 취약한 지역을 지원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NGO단체입니다. Ashi Dorji Wangmo Wangchuck 부탄 왕대비가 이곳을 몸소 운영하며 기초생활 물품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당시 소개되었던 한전, 타라야나 재단


현재 도움이 필요한 16개 구역(총 305개 지역)에 아동교육지원, 거주지 유지보수,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에너지 육성지원을 포함한 6개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펼치며 부탄의 대표 비영리단체로 부상한 타라야나 재단.



진정한 봉사는 상대방이 작게 느껴지지 않게 하는 거야 픽사베이


현재 타라야나 재단은 공동체의 상생이라는 가치관 아래 사람들이 환경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들이 한전을 도운 것도 한전 해외봉사활동의 목표가 자신들의 가치관이 일맥상통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당시 우리를 돕던 타라야나 직원과 대화를 나누면서 와 닿았던 말이 있습니다.


 “진정한 봉사는 상대방이 작게 느껴지지 않도록 하는 거야.”


요새 화려하고 거창한 봉사를 하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봉사는 물품을 전달하거나 땀 흘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걸 명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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