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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어떻게 대비할까요?


지진에서 살아남는 방법! 지진 대처법! 



2016년 9월 12일 경상북도 경주시 남남서쪽 8km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은 1978년 지진 관측을 시작한 후에 한반도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한동안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는데요. 우리나라는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옆 나라 일본에 비해 지진의 횟수와 규모가 작았던 터라 안심하고 있었지만, 이젠 지진과 여진에 대비해야겠습니다.



#1. 천재지변, 지진! 너는 누구냐!



▶ 지진[earthquake , 地震]이란 ?


지층이 대륙의 이동, 해저의 확장, 산맥의 형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 큰 힘을 받아 휘어지고 끊어지면 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반발력을 발산하는 게 지진의 정체입니다. 알기 쉽게 표현하면 지구 내부의 에너지가 지표로 나와 땅이 갈라지며 흔들리는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진원과 진앙


지진이 일어난 원인인 에너지가 발생된 점을 '진원'이라 부르고, 진원과 수직으로 연결된 지표면을 '진앙'이라 부릅니다. 진앙은 진원에서 가장 가까운 지표이기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규모

영향

0~2.9

지진계에 의해서 탐지가 가능, 대부분 사람이 진동을 느끼지 못함

3~3.9

사람은 자주 느끼지만 피해는 입히지 않음

4~4.9

물건들이 흔들리는 것을 관찰할 수 있지만 심각한 피해는 입히지 않음

5~5.9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

6~6.9

최대 160km에 걸쳐 건물들을 파괴하며, 1년에 120건 발생

7~7.9

넓은 지역에 걸쳐 심한 피해를 입히며, 1년에 18건 정도 발생

8~8.9

수백km 지역에 걸쳐 심한 피해를 입히며, 1년에 1건 정도 발생

9이상

수천km 지역을 완전히 파괴하는데, 20년에1건 꼴로 발생

규모별 피해내역



#2. 지진을 대비한 사전준비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에 해야 할 일들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집안의 천장이나 높은 곳에서 쉽게 떨어질 수 있는 물건을 치운다.

2) 비상시 활용할 응급처치법 및 약품, 식품, 비품, 장비 등의 위치와 사용법을 잘 숙지해야 한다. 

3) 깨지기 쉽거나 무거운 물건을 머리맡에 두지 않는다.

4) 내력벽 사이 작은 공간이나 튼튼한 책상 아래 같은 안전한 위치를 미리 파악해 지진이 갑자기 일어났을 때 그리로 빠르게 피할 수 있도록 한다.

5) 지진대피소, 학교 운동장, 공원 등 밖으로 대피할 장소도 미리 파악해둔다.



#3. 지진이 일어났을 때 


▶ 집 안에 있을 때


책상 아래와 같은 곳으로 들어가 몸을 고정하고 머리와 몸을 보호하며 지진이 멈출 때까지 기다린다. 또한, 지진 발생 시 바로 문을 열어 비상구를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바로 밖으로 뛰어나가진 말고 진동이 멎은 후 안전을 확인한 다음 나가야한다.  


▶ 집 밖에 있을 때


대문, 담벼락, 가로등, 간판, 유리창 등 낙하물이 떨어질 수 있으니, 머리를 보호하며 대피 장소로 이동한다.   

▶ 상가에 있을 때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며, 신속히 대피한다. 


▶ 엘리베이터 안일 때 


안전이 확인된 가까운 층으로 대피하고, 지진과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면 안된다. 


▶ 전철을 타고 있을 때


손잡이, 선반 등을 꽉 잡아 균형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며, 차내 방송 등에 따라 침착하고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 지하철역에서는 정전되었을 때 바로 비상등이 켜진다는 사실을 함께 기억하자. 


▶ 운전하고 있을 때


창문은 열어두되 문은 잠그지 말고, 자동차 키를 꽂아 둔 채 길가의 오른쪽에 정차를 한 후 도보로 피난한다.


▶ 산이나 바다


산사태 또는 지진해일을 주의하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다. 



#4. 무서운 여진


여진이란 중·대규모 지진이 일어난 후 진앙 주위에 발생하는 작은 규모의 지진을 말합니다. 본지진이 발생한 후 수 일에서 수 년 동안에 걸쳐 발생하며, 활동 정도는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진이 멈추었다고 긴장을 풀었다가 여진 때문에 더 큰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지진 다음의 여진을 대비하기 위한 행동으로는 


1) 부상자가 있다면 바로 구조 요청을 한다. 


2) 만약 정전이 되었다면 손전등을 사용하고 불(양초, 성냥, 라이터)은 누출된 가스가 폭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을 확인하고 사용한다.


3) 유리 파편 등에 대비하여 견고한 신발을 신는다. 


4) 전선, 가스관, 수도관 등 주요 관로와 가전제품의 피해 상황을 파악해둔다. 


5) 가스 새는 소리가 나거나 냄새가 나면 창문을 열어 놓고 대피하되, 가능하면 메인 밸브를 잠근다.


6) 전기적인 이상이 있다면 전기차단기를 내린다. 수도관에 문제가 있다면 집으로 들어오는 밸브를  잠근다. 


7) 하수관로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하면 안 된다. 


8) 캐비닛은 물건이 쏟아질 수 있으므로 문은 조심히 연다. 


9) 인명의 위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화 사용을 자제한다.


10) 긴급사태 관련 뉴스를 주의 깊게 듣는다. 



#5. 지진을 미리 예방하는 방법은 ?


▶ 실시간 지진 알림 어플 ‘지진정보알리미’와 일본 어플 ‘Yurekuru Call'

 

1) 지진 정보 알리미

 



발생지역, 지진 진도별 현상, 국민행동요령을 알 수 있는 어플입니다. 

하지만 다소 늦은 알림과 디테일하지 못한 정보 때문에 아쉽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2) Yurekuru Call

  


일본에서 만들어진 어플로 가장 최근 지진 지역과 진도, 어플 사용자들이 느낀 흔들림 강도를 다양한 색의 얼굴표정으로 표시하여 종합적인 강도를 나타냅니다. 또한 날짜/시간대별 지진리스트와 진도 및 지역설정, 자세한 지역설명 등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지진 알림을 받을 수 있어 경주 지진 후 많은 분이 설치했죠.


지진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발생 시 행동요령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천재지변 중 가장 예측하기 힘든 게 지진이라지만, 사전 대비를 한다면 분명 큰 피해를 면할 것입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및 전력그룹 10개사는 9월 29일 경주시청에 한전 및 전력그룹사 임직원들이 모은 사회공헌기금 15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아울러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희망했습니다.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를 당하면 망연자실하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절망을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는 건 이웃이 내미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 덕분일 것입니다. 

경주 지진, 태풍 차바 등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여러분이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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