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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함께하면 건강에 좋은 '사과'






‘하루 한 알의 사과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 한다’

영국에 전해져오는 속담(?)입니다. 이는 속설이 아닌 엄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만큼 사과에는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풍부한 영양이 담겨 있기 때문이죠.

지금부터 사과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사과에 관한 유명한 말부터 떠올리려 합니다.



◆ 아침 사과는 금사과, 저녁 사과는 독사과?


아침에 먹는 사과를 ‘금사과’, 점심에 먹는 사과를 ‘은사과’, 저녁에 먹는 사과를 ‘독사과’ 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사과의 유기산성분은 위의 활동을 촉진시켜 위액분비를 촉진시키고 소화 흡수를 잘 되게 하여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돕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먹는 사과는 ‘금’사과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밤늦게 사과를 먹으면 과다한 섬유질이 장을 자극하여 배변과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예민한 사람들은 속이 쓰리거나 뱃속이 불편해 잠을 설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사과뿐만 아니라 신맛이 나는 과일들도 마찬가지이므로 밤 늦게는 신맛이 나는 과일들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 예방]


가장 많이 알려진 사과의 효능은 변비 예방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할 때 많이 챙겨먹기도 하죠. 

사과에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배변을 촉진시키고, 장의 벽에 보호막을 형성해 몸에 해로운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으며, 장 안의 이상 발효까지 방지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다이어트]


사과는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가령, 사과만 계속해서 3일간 먹으면 대변과 소변의 체외 배출이 활발해져 그 동안 체내에 쌓여 있던 숙변 및 수독이 제거되며 자연스레 체중이 줄어들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사과는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적은 반면 고섬유질에 식후 포만감까지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안성맞춤입니다.




[피부미용]


사과는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사과에 함유된 펙틴 성분이 유독 성분을 흡수해 장에 해로운 가스가 생기는 것을 막아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죠. 또한 사과를 팩으로 활용할 경우 산 성분이 천연 필링제 역할을 해주어서 피부에 쌓인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 관리 및 피부 톤도 밝게 개선해주며,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등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피로회복]


사과에 함유된 유기산은 소화를 돕고 철분의 흡수력을 높여주고, 몸 안에 쌓인 피로 물질을 제거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로 지쳤을 때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평소 야근이 잦거나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느라 만성 피로를 달고 산다면 사과와 친해지시면 좋습니다.




[항산화 작용]


사과의 붉은색 껍질에는 항산화력이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산화물질 중 가장 강력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은 혈액 중의 활성 효소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를 온전히 섭취하려면 사과를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구강건강]


자연의 칫솔이라고도 불리는 사과는 껍질째 먹으면 충치가 예방되고 씹는 횟수 증가로 인한 안면근육 운동 증가로 두뇌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며 타액분비가 증가해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치매 예방


사과에 포함 된 케르세틴이 뇌의 신경 전달 물질(아세틸 콜린)을 증가시켜 치매 예방은 물론이고 기억력 향상,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치매가 걱정되는 중년은 물론, 젊은 분들도 일찌감치 사과를 꾸준히 챙겨먹는 습관을 가지면 좋습니다.





심장질환 예방


사과를 매일 섭취할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심장 질환은 물론이고 당뇨와 뇌졸중까지 예방할 수 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해주기 때문에 자연스레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이는 뇌졸중 위험 감소로 이어지니까요. 





◆ 좋은 사과를 고르는 요령



1. 사과 꼭지의 상태


사과의 꼭지부분 가지가 싱싱한 것을 골라야합니다. 가지가 시들었다는 것은 따놓은 지 오래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2. 사과의 크기


크기가 너무 크면 맛도 싱겁고 저장성이 떨어지지만, 중간 크기의 사과는 맛도 좋고 저장성이 우수하며 육질도 단단하며 아삭합니다.


3. 사과의 경도


사과를 가볍게 두드려 보았을 때 과육이 알차서 탱탱한 소리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탱탱한 소리가 나는 것은 육질이 단단하고 수확 후 양수분의 소모가 적다는 것을 의미하고, 둔탁한 소리를 내는 것은 육질이 연화, 분질화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4. 사과의 표면


사과의 표면이 매끈한 것보다는 거친 것이 자연 그대로의 사과라 더 맛있습니다.

표면이 너무 매끈한 것은 봉지를 씌워 재배한 경우인데, 이는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한 것보다 당도가 1~2도정도 떨어지고 유기산 및 비타민등 과실 성분도 낮아 맛이 떨어집니다.

또한 표면에 진이 묻어 미끌거린다면 사과가 상온에 오래 노출되었다는 증거입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사과에도 약점이 있습니다. 사과에는 달콤한 맛의 당분도 함께 들어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을 자주 먹으면 당분이 체내에서 열량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지방으로 축적되며, 당뇨가 있을 경우에는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1~2개정도가 적당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사시사철 맛있는 사과지만, 역시 가장 맛있는 때는 이맘때입니다. 

일 년 중 가장 맛있게 익은 사과를 매일 한 알씩 드시며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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