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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이런 영화 어때요?


-가을철 추천 감성영화 best 5-



무더운 여름 날씨가 다 지나가고 어느덧 가을입니다. 떨어지는 낙엽만 보고도 감성이 풍부해지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덥지도, 춥지도 않는 요즈음 바깥나들이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학교에서 바쁘게 살아가느라 시간을 내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면 오늘 밤 집에서 영화 한 편을 보면서 마음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가을에 관련된,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 다섯 편을 선별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500일의 썸머]


500일의 썸머 공식포스터 Ⓒ 네이버 영화


사랑했던 여인 썸머에게 실연당한 순정파 톰이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 영화 '500일의 썸머'입니다. 연애에 서투른 남자의 모습을 훌륭하게 표현한 배우 조셉 고든 래빗의 연기는 물론, 이별을 준비하는 썸머의 세미한 감정과 표현들을 살펴보시는 것이 영화를 재미있게 관람하는 포인트입니다. 가을에 관련된 영화를 소개해주겠다고 했는데 왜 제목이 여름이냐고요? 이 영화를 끝까지 다 보고 나신다면, 그 해답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공식포스터  네이버 영화


도시에서 생활하다 쫓기듯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온 이치코(히시모토 아이)가 시내로 나가려면 한 시간 이상이 걸리는 작은 숲 속에서 농촌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방송 프로그램 “삼시세끼”처럼 시골에서 정원생활을 하며 소소한 일상을 그려나가는데,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매우 세밀하게 그려나갑니다. 나레이션을 통해 레시피 조리 과정을 설명해주는데,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로 시각적인 매력을 보여줍니다.


[가을로]


가을로 공식포스터 Ⓒ 네이버 영화


재난의 참혹함과, 갑작스러운 비극에 사랑을 잃고 상처 입은 사람들이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가을로는 1995년 6월 대 참사인 삼풍백화점 붕괴를 모티브로 한 영화입니다. 결혼준비로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는 민주(김지수)와 현우(유지태). 일과로 바쁜 현우는 아내 민주를 혼자 백화점에서 혼수품을 준비하게 보냈지만 그만 비극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후 삶에 큰 의미를 찾지 못하고 일에만 집중하는 현우는 우연히 민주가 쓴 한권의 노트를 발견하면서 노트에 적힌 곳을 따라 여행합니다. 여행 중 연출되는 아름다운 단풍 배경들은 여러분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것입니다.       



[어바웃 타임]


어바웃 타임 공식포스터  네이버 영화


‘시간을 돌릴 수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영화 속 주인공 팀(톰놀 글리슨)은 자신이 시간을 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을 알게 됩니다. 꿈을 위해 온 도시 런던에서 그는 우연히 만난 여인 메리(레이첼 맥 아담스)에게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모태솔로인 팀은 그녀를 만나는 과정 중에 실수를 연발하게 되는데,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그의 능력을 아낌없이 사용하게 되고 이에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영화입니다. 현재의 소중함을 담은 영화 '어바웃 타임'은 연인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이자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교훈적인 영화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공식포스터  네이버 영화


모험심 강하고 열정적인 두 아이의 아버지 벤자민 미(멧 데이먼)은 최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그 빈자리를 슬퍼하는 아이들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이사를 결정합니다.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았지만 200마리의 동물들이 사는 폐장직전의 동물원을 구입해야하는 조건에 망설이는 벤자민 미, 하지만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는 전 재산을 털어 구입하기로 합니다. 동물원을 구입하면서 겪게 되는 시련들과 이를 이겨내면서 변화되는 벤자민과 아이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하여 호평을 받은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추석 연휴 가족들과 함께 볼 영화로 추천 드립니다. 


이상 다섯 편의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들을 추천해보았습니다. 혼자서도 볼 수 있겠지만 기왕이면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선선한 계절인 가을, 즐거운 시청이 되시기를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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