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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부탄 그리고 KEPCO 해외봉사단 5


'행복의 나라, 부탄 그리고 KEPCO 해외봉사단 5(1)'에 이어 계속됩니다.

 

해외봉사단 5기 단체사진 ⓒ한국전력공사


교육봉사는 현지 9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4팀(과학팀, 미술팀, 체육팀, 한국문화팀)이 배치되어 진행됐습니다. 학생들과 친근하게 대화하며 진행해 나가는 교육봉사는 현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이루어졌습니다.


학교 조례시간 ⓒ한국전력공사 해외봉사단


Khasadrapchu Middle Secondary School에서는 학교조례시간에 우리를 위한 환영행사를 진행해주었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에서 퍼지는 학생들의 노래자락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가운데, 우리가 앞으로 진행해야 할 활동에 대한 의미를 되돌아보았습니다.


 과학교육팀 활동사진 ⓒ한국전력공사 해외봉사단


과학교육팀은 태양광 과학키트를 이용하여 태양광의 원리와 전류의 흐름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전만의 특색과 자연을 보호하려는 부탄의 이념을 살려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을 학생들에게 설명했죠.


약 5명이 한 조를 이룬 과학교육팀은 종이를 활용해 하중을 분석하여 밸런스 있게 물체를 배치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중력을 이겨내며 뜨는 힘(양력)을 교육 중간에 추가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미술교육팀 활동사진 ⓒ한국전력공사 해외봉사단


전통한지부채를 활용하여 한지공예를 진행한 미술팀은 아이들에게 특색 있는 부채를 선물했습니다. 별도의 미술시간이 없는 부탄의 중학생들은 전통부채와 한지를 활용한 응용예술교육에 열렬히 호응했습니다.


"Mosaic?" 부탄의 학생들에게 모자이크는 낯선 활동이었습니다. 하지만 미술시간에 부탄 학생들은 한국과 부탄의 'Friendship'을 보여주며 서로 교감했습니다. 미술을 통해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은 한국과 부탄의 문화융합을 보여주었습니다.


체육교육팀 활동사진 ⓒ한국전력공사 해외봉사단


한국의 대표 전통놀이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수건돌리기, 꼬리잡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기차기 등이 우선 떠오르는데요. 이들을 소개하는 체육활동은 활동적인 부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시간이었습니다. 


체육활동은 중학교 1~3학년 수준의 학생을 대상으로 2~3개의 게임을 선별하여 진행했습니다. 제기차기, 꼬리잡기의 경우 무작위의 인원을 선별하여 팀 활동을 유도했습니다. 여기에 부탄 아이들 모두에게 다양한 간식거리까지 제공해 아이들의 열렬한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한국문화팀 활동사진 ⓒ한국전력공사 해외봉사단


"Korea is my Dream place" 봉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의 말입니다. 한국문화 교육팀은 한국의 위치, 국기의 의미, 한식과 같은 한국문화를 부탄아이들에게 설명해주었습니다. 붓펜으로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쓰는 시간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죠. 전통춤과 전통놀이(투호, 딱지치기 등)를 진행하면서 아이들과 같이 호흡할 땐 월드컵을 방불케 하는 열기가 교실에 가득할 정도였습니다.


문화교류 활동사진 ⓒ한국전력공사 해외봉사단


 문화교류시간에는 현지문화와 한국문화를 교류하면서 배움의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준비한 ‘Opening Dance’를 시작으로, 총 15개로 이루어진 교류행사에서 화합의 장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문화교류시간에는 북타, 컵타&난타, 흥부와 놀부 상황극, 탈춤, 부채춤, K-pop 여자팀, K-pop 남자팀으로 구성된 6가지 세션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부탄현지인과 한국봉사단이 함께 만든 15번째 공연에서는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춤을 같이 추며 마무리 했습니다.


문화교류 활동사진 ⓒ한국전력공사 해외봉사단


이번 해외봉사 팀장을 맡은 윤혁진(전남대) 학생은 “놀이터를 건설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현지사람들과 함께해서 보람 있었다.”며 뿌듯한 소감을 전달했습니다.


한국문화 교육팀 진행자인 김지수(이화여대) 학생은 “부탄에서 해외봉사를 하면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 화려한 봉사가 아니라 진정한 봉사가 어떤 의미인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I was here, I lived, I love" 2012년 UN인도주의의 날에 울려 퍼진 가수 비욘세의 노랫말입니다. KEPCO해외봉사, <더 나은 세상>, <타라야나 단체>의 이번 활동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죠. 

작지만 위대한 한 걸음을 함께 내딛은 그 순간을, 우리는 언제까지고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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