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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부탄, 그리고 KEPCO 해외봉사단5기




해외봉사단 5기 단체사진 ⓒ한국전력공사 


 KEPCO 해외봉사단 5기는 2016년 8월 15일부터 22일까지 7박 8일간 부탄에서 해외 봉사를 하였습니다. 한국의 <더 나은 세상>, 부탄의 <타라야나 재단>과 함께 진행된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는 2016년 한국전력을 대표하는 전기사랑 기자단 3기, 한국 전력 서포터즈 4기, 방과후 학교, SG소프트 파워 전문가 등 한전 대외활동을 대표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들의 열정은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습니다.


 부탄 국기 ⓒ한국전력공사 


부탄은 외국인의 출입을 일정 인원으로 제한하고 있어 방문할 기회가 적은 나라입니다. 그만큼 단원들은 기대와 설렘을, 그리고 그 이상으로 큰 책임감을 안고 봉사활동에 임했습니다.


KEPCO 해외봉사단이 보여준 1주일간의 생생한 열정을 이번 부탄 해외봉사 기획 취재에 담았습니다.



[설레는 첫 만남]


 사전교육 ⓒ한국전력공사 


2016년 7월 19일 사전교육을 위해 해외 봉사단 5기가 모였습니다. 어색함과 설렘이 교차하는 모습입니다.


사전교육 ⓒ한국전력공사


어색함을 떨치기 위해 첫인상에 대한 그림 그리기와 간단한 게임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분위기가 부드러워지자 부탄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을 조별로 조사하고, 사전교육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부탄 해외봉사를 가기 전 공지와 주의 사항을 들으며 첫 만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부탄을 가기 위한 준비]


문화교류 연습을 위한 사전모임  ⓒ한국전력공사 


출국 전날 문화교류 준비를 위해 해외봉사단 5기는 <더 나은 세상> 사무실에 모였습니다. 봉사 단원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문화교류 공연을 준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맞지 않던 손발이 점점 맞춰져갔습니다.


공항에서 KEPCO 해외봉사단 5기 ⓒ한국전력공사 


2016년 8월 15일 출국 날이 다가왔고, 모두가 설렘과 책임감을 안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봉사활동은 노력봉사와 교육봉사로 구성되었습니다. 

노력봉사는 태양광 가로등 설치, 개수대 설치, 놀이터 설치 등 주로 몸을 쓰는 활동이었습니다. 그리고 교육봉사는 3~5명으로 구성된 조가 과학교육, 미술교육, 체육교육, 한국문화 교육 등을 진행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세상에 빛을]


National Folk Heritage 박물관과 전경 ⓒ한국전력공사 


태양광 가로등 팀은 팀푸의 National Folk Heritage 박물관에서 태양광 가로등과 보완등 설치작업을 하였습니다. National Folk Heritage 박물관은 100여년 역사를 가진 부탄 최초의 박물관으로 부탄의 옛 생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이 박물관은 가로등이 없어 밤이 되면 불편을 겪었죠. 태양광 가로등 팀은 박물관의 밤을 환하게 비춰주기 위해 태양광 가로등 60개와 보완등 12개를 설치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태양광 가로등 설치작업 ⓒ한국전력공사


안전을 기원하는 부탄의 전통 의식을 치른 후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가로등 설치를 위해 삽을 이용하여 30cm 깊이의 구덩이 60개를 팠습니다. 이후 돌을 모아 가로등 지지대를 고정하고, 마무리로 시멘트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태양광 가로등팀 단체사진 ⓒ한국전력공사


또한 사람이 지나가면 센서 작동에 따라 불이 켜지는 태양광 보완등을 설치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태양광 등을 들고, 태양광 등을 꼽는 장면  ⓒ한국전력공사


봉사 마지막 날, 모든 봉사 단원들과 함께 태양광 등을 꽂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태양광으로 충전된 가로등에 불이 환히 들어오는 짜릿한 순간은 태양광 가로등 팀에게 그간의 고생에 대한 보상과도 같았습니다. 그들은 벅차오르는 뿌듯함을 공유하며 환하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일하신 분들과의 단체사진  ⓒ한국전력공사


가로등, 보완등 설치가 끝난 후 관계자분께 "밤마다 가로등 불빛이 켜질 때면 우리를 기억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관계자 분은 "당연하다. 빛이 켜질 때마다 항상 너희를 떠올릴 것이다. 정말 고맙다."라고 답해주셨습니다.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빛을 전할 수 있었음에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낀 활동이었습니다.



[이웃에게 사랑을]


개수대 사진 ⓒ한국전력공사


개수대 팀은 학교 안에 개수대 설치를 하였습니다.

개수대는 부탄 학교 학생들에게 물을 공급해 주는 곳으로 학교 안에 4개의 개수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1개의 수도관이 고장나 3개의 개수대를 900여명의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식수로도 이용하는 개수대의 시설이 부족하고 열악한 점을 감안, 개수대 팀은 기존에 설치된 개수대 옆에 새로운 개수대를 하나 더 설치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개수대 만드는 과정 ⓒ한국전력공사


개수대 설치를 위해 땅을 30cm 정도 파고 돌을 얹어 지반을 단단하게 했습니다.

돌을 쌓은 후에는 개수대를 지지하기 위한 철골 작업과 시멘트작업으로 이어졌습니다.


부탄 인부들과 학부형이 도와주는 모습과 개수대 팀 단체사진 ⓒ한국전력공사


설치 작업을 하던 중 부탄의 인부 분들 외에도 옆에서 지켜보시던 부탄 학생들의 학부형 분들께서 함께 도와주셔서 더욱 즐겁게 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놀이터 팀 작업과정 ⓒ한국전력공사


놀이터 설치 팀은 열악한 놀이터 시설을 허물고 학교 안 놀이터 재건 작업을 하였습니다.  

놀이터 둘레 펜스 설치, 강 쪽 울타리 보강, 놀이터 입구 만들기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였고, 놀이터가 설치될 땅도 놀이터 설치 팀이 직접 골랐습니다.


놀이터 팀 일하진 분들과 찍은 사진 ⓒ한국전력공사


전문적인 작업이 필요한 시멘트 비율 맞추는 활동은 인부들이, 울타리 작업 · 땅 평탄화 작업 · 나르는 작업은 놀이터 설치 팀이 분담하여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놀이터가 완공된 모습과 놀이터 설치팀 단체사진 ⓒ한국전력공사


놀이터 설치를 시작할 때에는 건축물과 자재가 부족하고 인도 인부들과 소통이 힘들어 어려움도 있었지만, 팀원끼리 서로 안전을 걱정하고 격려를 하며 적극적인 소통의 자세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보람찬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획취재] 행복의 나라 부탄, 그리고 KEPCO 해외봉사단 5기는 2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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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낌없이주는 나무 2016.09.07 17:31 신고
    글로벌 KEPCO의 이름을 아름다운 나라 부탄에 전하고 온 대학생 해외 봉사단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봉사활동과 더불어 현장의 생생한 모습들을 글로 담아주신 이보영 기자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