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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IoT(사물인터넷) 어디까지 왔나?


산업통상자원부 블로그


IoT(Internet of Things), 일명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커져갑니다.

사물인터넷이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1999년 미국 MIT에서 시작된 IoT는 2013년 8월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공식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사물인터넷 시장은 블루투스, 근거리무선통신(NFC)를 넘어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IoT 플랫폼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물인터넷 발전 현황을 지금부터 심층 취재하겠습니다.


[건강을 책임져주는 웨어러블 기기]


웨어러블 기기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무선으로 연동해 사용하는 안경이나 손목 시계, 밴드형 기기를 말합니다. 제가 사용해 보았던 웨어러블 기기는 중국 샤오미에서 나온 '미밴드'인데요. 작년 전기사랑기자단 2기 발대식때 받은 후 쭉 사용중입니다. 미밴드를 손목에 착용하면 신체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걸음과 수면 상태를 체크해주는데,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블루투스로 연동된 어플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애플의 [애플워치], 삼성의 [갤럭시 기어] 등 핸드폰 회사에서 스마트폰과 연동을 하여 사용하는 다양한 스마트 워치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밴드타입인 미밴드와 달리 스마트 워치는 시계 본연의 기능도 갖추며 블루투스 Wi-Fi 를 통해 메시지, 알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만난 IoT]

ⓒ미밴드 어플 


병원에서도 다양한 IoT 기기들이 사용됩니다.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에서는 어플을 통해 환자들이 직접 자신의 진료 예약일정을 확인하고 병원 내 자신의 위치와 가야 할 곳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것인데요. 병원 내 블루투스 무선통신을 사용한 비컨을 이용하여 반경 50~70m 범위내 사용자 위치를 스마트폰 내 어플로 인식하고 비컨 서버를 통해 확인된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다시 전송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자신이 진료 받아야할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베스트가이드 어플


IoT기기를 활용하면 순번 대기표, 병원비 수납, 약 처방전 등을 발급받으면 환자 및 보호자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수액량 및 소변량 모니터링 시스템, 모션 감지 기술을 이용한 낙상 및 욕창 방지 시스템 등을 통해 환자 정보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의 IoT 기기들은 환자들에게는 편안함을 의료인들에게는 부족한 인력을 채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합병원에서 개선되기를 바라는 의료 서비스 항목 1순위를 차지하는 게 진료대기시간인 만큼, IoT 도입은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IoT 활용 기기 (: 수납약처방전발행기 우 : 자동번호표발행기)



[집에서 만난 IoT - 스마트홈]

스마트홈시스템 (한전 인재개발원 스마트그리드 센터 내)


밖에서 휴대폰으로 가스와 전기를 끄고 켤 수 있는 세상. 예전에는 SF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나오는 이야기였지만, IoT를 사용하면 현실이 됩니다. 


이렇듯 가전제품을 비롯한 집안의 모든 장치를 연결해 제어하는 기술을 스마트 홈이라고 하는데요. 스마트 홈을 이루는 제품에는 외부 침입을 대비 할 수 있는 열림 감지기, 원격으로 가스 밸브를 잠글 수 있는 가스 안전기, 원격 전원제어와 전력 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는 플러그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온도, 습도 등 냉장고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사용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냉장고, 스스로 살균장치를 갖춘 코웨이의 정수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이 IoT 기술로 발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일반 전자기기도 IoT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주는 스마트 센서가 개발되었습니다. LG 전자의 [스마트 씽큐], 삼성의 [스마트 싱스] 등이 있는데, 일반 가전제품에 스마트 센서를 부착하면 제품 작동 상태를 파악하고 원격제어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가령 세탁기에 부착하면 세탁 횟수를 기억해 세탁통 세척 시기를 알려주고 냉장고에 달면 보관된 음식의 유통기한을 알려주는 등 가속도, 거리, 온도, 습도, 리모컨 센서를 통해 가전제품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주는 원리입니다. 


 

[새로운 시장 - IoT 플랫폼/전용망]

IoT 플랫폼 (2015 WIT)


하나의 스마트 기기 사용이 아닌 여러 제품들을 동시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IoT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IoT 플랫폼이란 서비스에 대한 제공자와 사용자 간의 활동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한 인터페이스 활용이 용이하도록 기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플랫폼으로는 애플의 [HomeKit]과 구글의 [Brillo]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에서 개방형 IoT 기기 개발 플랫폼 [아틱]을 개발하였습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서는 IoT 전용망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SK 텔레콤은 IoT 전용망인 로라 네트워크를 구축 완료했고, KT는 기존의 IoT 메이커스에 더해 재난안전 플랫폼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며, LG에서는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가정뿐 아니라 산업 분야 등 다양한 곳에서 IoT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할 것 같았던 사물인터넷이 어느새 우리 주변에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주위에는 어떤 IoT가 자리잡고 있는지 돌아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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