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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통신사 간 대결, 소비자들의 선택이 만드는 깨끗한 경쟁



이동 통신망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전문가들도 조망하기 힘든 놀라운 변화에 주목하게 됩니다. 초고속 통신, 기가 LTE의 등장 등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이동 통신망 환경에 이동 통신 3사(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2010년 이후 스마트 폰의 대중화가 실현되면서 이동 통신망에는 변화의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음성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최대 64kbps까지 속도를 높였던 2세대, 동영상 전송을 도입한 3세대 이동 통신을 넘어서 '데이터 전송 속도' 로 서비스의 질을 판단하는 4G 통신(4세대 통신)이 등장했으니까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따르면 4G는 1Gbps 속도의 데이터 전송 조건과 이동 시 100Mbps 속도의 데이터 통신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이라니 대단하죠? 4G의 등장에 따라 LTE가 도입되면서 영상회의, 고화질 방송 등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통신상의 여러 서비스들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이동 통신의 패러다임이 음성 통화에서 데이터로 변화함에 따라 3사 이동 통신은 '데이터' 서비스 경쟁에 전력을 다하게 됩니다. 현재 거의 대부분의 요금제는 기본적으로 음성 통화를 무상 제공하고 있을 정도로 통신망 속 통화의 비중은 작아졌답니다. 걷잡을 수 없이 많은 데이터 요금제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어졌습니다. 여기에 각각 다른 혜택을 내세우고 있어 '꼼꼼한 비교 및 선택'은 소비자들의 필수 지침이 되었죠.

 

그렇다면 어떠한 혜택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을까요? SK 텔레콤에서는 영화사와 제휴를 맺어 통신사의 멤버십 할인을 받은 영화 관람객일 시에 100MB의 데이터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한 '온가족 할인 혜택' 서비스로 가족끼리 같은 통신사 사용 시 휴대폰 사용 금액을 차감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에 주력하는 LG 'IoT@home' 서비스를 통해 내가 없는 집도 안심할 수 있도록 온도 조절, 가스 조절 등의 점검을 휴대폰으로 할 수 있도록 하여 맞벌이 부부들의 큰 지지를 얻고 있죠. 이에 맞서는 KT에서는 휴대폰 뿐만 아니라 최근 상승세인 TV 케이블 채널을 최다 보유한 'olleh tv' 요금제로 방송 통신 면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더 많은 고객 유치를 위해 트렌드에 맞춘 홍보 마케팅을 하고 있는 이동 통신사들의 노력도 돋보입니다. 이들은 마케팅에서부터 젊은 층과 기성 세대 간 타깃을 달리한 광고를 송출합니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KT에서는 배우 김고은이 일상 속에서 KT사 전용 요금제인 'Y24(24세 이하 사람들에 한해 하루 3시간 씩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 가능하게 해주는 제도)'를 사용하는 발랄한 광고를 내보냈고, SK 텔레콤도 젊은 층을 겨냥한 가수 설현을 홍보 모델로 활용함으로써 한동안 전국 휴대폰 대리점의 광고 입간판이 도난 당할 정도로 큰 열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감성 코드를 자극하여 심금을 울린 대표주자는 LG유플러스인데요. 실제 우리 주변의 청각 장애인 윤혜령 양을 주인공으로 하여 듣는 불편함을 LG사만의 IoT 서비스로 극복하여 어머니를 감동시키는 장면을 연출하였습니다. 이는 상업적으로만 보일 수 있었던 서비스 홍보를 거부감 없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소비자들에게 여운을 남긴 훌륭한 광고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3사 이동 통신 체제에 대해서 불만을 갖는 소비층들도 적지 않습니다. 표면상으로는 경쟁하고 있지만 결국 '그들만의 리그' 아닌가 하는 입장입니다. 



                                          

<kt CI ⓒolleh 홈페이지>               <SK CI ⓒSK텔레콤 홈페이지>                    <LG유플러스 CI ⓒLG유플러스>



수 차례에 걸쳐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한 정부는 제4이동통신사를 선정하겠다고 발표합니다. 그러나 지난 2, 미래창조과학부는 통신망을 구축하는 데에 있어 재정적으로 한계가 있는 기업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제4이동통신사업자 추진 불발을 알립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3사의 독점을 막기 위해서는 꼭 추진되어야만 하는 정책이라고 판단되기에 정부는 끊임없이 정책 개선을 시도 중이라고 합니다. 선진국형 선불요금제,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 진입에 따른 대폭적인 통신 요금 하락 등을 머지 않아 우리 나라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시기가 오겠죠?


 

   

요즈음 우리의 일상 속에 '없으면 안 되는 것'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너나할것없이 휴대폰을 떠올릴 것 같은데요. 그 휴대폰과 각종 기기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필수적인 통신망을 구축하는 3사 통신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통신사끼리의 적절한 경쟁은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들이 지속적으로 공정한 경쟁을 펼치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도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 그들을 잘 감시하고, 내게 적합한 통신사 및 요금제를 선택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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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16.10.05 01:09
    글의 주제가 뭔지 모르겠네요. 3사통신사에 대해서 뭘 알아본건지. 단지 마케팅한 사례만 들어보고 끝난거 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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