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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대변하는 음악, 힙합


출처: 쇼미더머니 홈페이지


최근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이자 힙합 경연 방송이었던 ‘쇼미더머니5’가 막을 내렸습니다. 방송은 끝났지만 해당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노래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독식하는 등 그 열기가 식지 않고있습니다. 




힙합이 20대 연령층에게 가져오는 문화적 파급력은 적지 않습니다. MBC 방송사에서 제작한 다큐프로그램 “랩스타의 탄생”에서는 힙합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의 모습을 집중조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유독 20대에게 인기가 많은 힙합 음악은 도대체 어떤 음악일까요?


                                                              


힙합의 뿌리는 1970년대 미국의 빈민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오랜 시간 사회적으로부터 억압받고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못한 흑인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문화가 힙합입니다. 



  

힙합은 음악에서 선보이는 랩뿐만이 아니라 DJ, 춤 장르의 일종인 브레이크 댄스, 벽화에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 등 각 예술의 영역에서 흑인들을 대변하는 문화현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당시 힙합 음악은 유색인종의 차별에 대한 반항과 불평등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표현하였기 때문에 과격하고 거친 표현들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미국에서도 좋지 않은 시선이 있었고, 지금도 해결해야 할 숙제로 지적됩니다. 문제는 이런 단점들을 한국 힙합 음악에서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디스’ 문화나 과격하고 음란한 표현이 많은 가사들은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온라인 동영상 제공 사이트 유튜브(youtube)에서 방송하는 미국의 모 프로그램에서는 힙합에 대한 어른들의 시각을 1950년대 로큰롤 음악에 대한 당시 어른들과 비교했습니다. 당시 금지되었던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가 현대에 와서는 미국 대중음악 발전의 공로로서 인정받게 된 사례와 비교할 때,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의 '랩'이란 장르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게 프로그램의 취지였습니다.




일부 과격한 표현과 욕설은 순화되어야 하겠지만,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의 감정과 욕망을 표출하고 싶어하는 20대에게 힙합은 매력적인 문화이자 훌륭한 소통의 도구라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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