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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큐슈 자유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해외 자유여행족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자유여행 그런거 모른다! 먹여주고 재워주는 패키지여행이 좋다!’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피치 못할 이유로 자유여행을 떠난다면? 아마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해하실 듯한데요. 

이런 분들을 위한 '자유여행 가이드', 지금 소개합니다. 



[해외 자유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작년 추석, 저는 부모님과 함께 일본 규슈로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첫 해외자유여행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고민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체크해야 할 사항과 꿀팁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이렇게 준비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여권>

해외에 가려면 당연히 필요한 여권! 여권이 있다고 안심하면 NO NO~ 통상적으로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야 한다고 합니다(나라별 기준 상이)

 

<비자>

여권과 짝꿍인 비자! 다행히 일본은 무비자국가 입니다. 외교부 사이트에 가시면, 아래와 같이 무비자입국 가능 국가 리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은 협정에 의해 90일 동안 체류가능)



(출처: 외교부)

(www.mofa.go.kr->여행/해외체류정보->영사서비스/비자)



<항공권>

최근 다양한 항공권가격비교 사이트 많아졌습니다. 원하시는 날짜에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 있다면 여러 사이트를 비교 해보는 수고쯤은 감수할 수 있겠죠?

-웹투어: www.webtour.com

-스카이스캐너: www.skyscanner.co.kr

-땡처리닷컴 : www.ttang.com

 

* 항공권 싸게 사는법 *

1. 최대한 일찍 산다. (안되면, 땡처리 티켓이라도...)

2. 성수기를 피하라. (그러나 직장인에게는... 여름휴가철, 추석/설명절 뿐)

3. 소셜커머스를 활용하라.

(티몬, 쿠팡, 위메프 등에서 여행사와 계약 맺은 가격할인상품이 많다)

 


<숙소>

숙소를 미리 예약하실 분들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킹닷컴 www.booking.com

-에어비앤비 www.airbnb.co.kr

-호텔스컴바인 www.hotelscombined.co.kr

 

저는 후쿠오카에서 숙박할 때 에어비앤비를 이용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교통의 편리성” “쾌적한 환경에 포커스를 두고 아래와 같이 후기가 좋은 숙소로 예약했습니다.


(출처: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는 한 마디로, “내 집, 내 방을 전세계 여행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선 생소할지 몰라도 해외 유명여행지에서는 굉장히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숙소가 사진보다 별로이지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이렇게 직접 메신저를 통해 호스트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만국공통어인 영어로;)


<호스트와 메신저 대화>


45일 여정 중, 두 번째 숙소는 북킹닷컴을 통해서 예약을 하였습니다. 온천이 유명한 유후인에서, 부모님과 이때 아니면 언제 좋은 료칸(온천지역, 일본 전통숙박시설)에서 잘 수 있겠냐며 3일간 후쿠오카에서 쓴 숙박비보다 훨씬 비싼 1박을 과감히 예약했습니다.

(선 예약, 방문 후 현금결제)


<유후인 료칸, 마키바 노 레>  

 


<유카타 입고 료칸마당에서>


숙박사이트를 이용하실 때는, 포함/불포함 내역을 꼼꼼이 읽어보셔야 합니다. (조식/석식/온천세 등 포함여부) 보통은 료칸마다 가이세키’(일본식 정찬 코스요리)가 제공되는데, 한국인 입맛에 안 맞다는 평이 많아 과감히 마트에서 구입한 도시락으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한국에서 가져온 고추참치도 맛있게 냠냠!!!)

 

<교통>

일본의 경우 교통비가 매우 비쌉니다. 후쿠오카 도심 주요관광지를 순회하는 그린패스/후쿠오카 1DAY패스 등 구매하시면 버스와 지하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가장 저렴한 패스인 패밀리권(3인 이상)을 구입해 교통비를 절약했습니다.

 

그리고 레일패스(교환권)를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JR북큐슈/JR()큐슈 3,5일 등 다양한 상품 중에서 JR북큐슈 레일패스 3일권을 샀습니다. (이번 여행은 후쿠오카, 쿠마모토, 유후인 세 곳이었습니다^^), 교환권은 실물패스가 아니기 때문에, 하카타역 미도리노마도구치에서 열차티켓으로 교환하셔야 탑승이 가능합니다.

 

유후인으로 가는 유후인노모리(지정석으로 운행되는 관광열차)는 인기가 많아서 표를 구하기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빈 자리도 있었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직원이 있어서 쉽게 발권할 수 있었습니다.


<JR큐슈 레일패스>

 

<쿠마모토 갈 때 탄 신칸센>


<여행일정 짜기>

여행책 한권 들고 떠나라!’ 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자유여행은 정보가 너무나 방대하고 버라이어티하기 때문에, 여행 책에 소개된 추천일정을 따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부모님과 쇼핑’, ‘라멘’, ‘온천이렇게 딱 키워드를 정해서 후쿠오카(DAY1~3)ᐧ쿠마모토(DAY3)ᐧ유후인(DAY4~5) 의 일정을 짰습니다.

각 도시별 꼭 방문해야하는 맛집과 유명관광지는 여행책에 자세히 소개가 되어 있어서 책 한권만 들고 가볍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후쿠오카의 쇼핑몰 캐널시티>


<쿠마모토 성


<하카타 라멘스타디움>


<여행후기 및 일본여행 TIP>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첫 해외 자유여행이었기 때문에 신경 쓸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꼭 사야할 쇼핑리스트, 꼭 가야할 관광지, 숙소와 교통편이 편리해야했고, 아버지 입맛에 맞는 식당도 찾아야했습니다.


<쿠마모토 말차>


<후쿠오카 라멘>  

 

<유후인 규동>


일본에서는 영어가 안 통한다들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진이 최고입니다. 가야할 곳, 원하는 물건을 사진을 보여주면 해결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너무나도 친절한 일본시민들에게 감명 받았습니다. (길을 물어보면, 직접 그곳까지 동행 해 줬어요!)

 

엔화로 환전을 충분히 해가세요. 생각보다 카드결재가 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간단한 식사는 편의점을 추천합니다. 삼시세끼를 다 편의점에서 해결해도 좋을만큼 편의점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또 일본은 쇼핑천국이었습니다. 특히,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폼클렌징, 동전파스, 휴족시간, 수면안대 등등... 덕분에 지출이 컸습니다.


<다양한 편의점 음식>


<만족도100% 선물>


마지막으로, VivaVideo 앱을 추천합니다. 핸드폰 동영상 촬영한 클립들을 모아 여행일자별로 짧은 영화 한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후쿠오카편, 쿠마모토편, 유후인편 이렇게 세가지 짧은 영상을 제작해 부모님과의 추억을 두고두고 남길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한다면 여행의 기쁨은 배가 됩니다.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해외 자유여행 가시는 분들이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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