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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대학생, 국내 태양광보안등 설치 봉사



2015년 여름, ‘KEPCO 해외봉사단 1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외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성공적으로 설치하고 오면서 문득 “우리나라에도 빛이 필요한 이웃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충남 서산에 있는 독거어르신 한 분을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적었던 용돈을 모아 전기봉사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의 국내 '태양광보안등 설치봉사 활동'을 시작되었습니다.


이 봉사는 전기사랑기자단, KEPCO해외봉사단, KEPCO서포터즈, SG소프트파워 등 한국전력에서 시행한 각종 대외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앞으로도 한전의 대외활동에 참여했고 참여 하게 되는 학생들이 모두 모여 협력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 첫 걸음 - 전기로도 사랑을 전할 수 있나요? ]


단 하루 동안이라도 전기를 사용할 수 없다면? 컴퓨터도, 핸드폰 충전도, 좋아하는 드라마도 못 보게 되니 냉장고에서 미지근한 물 꺼내 마시며 ‘잠이나 자야겠다.’ 생각할지 모릅니다. 익숙한 공간이라도 밤에 불을 켜지 않은 채 화장실을 찾아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당연함 속에 우리 생활에 스며들어 있어서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지지 않았던 전기. 그런데 세계에는 아직도 많은 이웃들이 전기가 부족해서 안전이나 생계에 불편함을 겪고 있답니다. 우리나라라고 예외일까요? 사람들의 발길이 드믄 오지에는 작은 불조차 들어오지 않고, 간신히 인근 마을에서 지원을 받아 전기를 사용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들에게 전기로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국내 전기봉사는 시작되었습니다. 



▲ 작년 겨울, 충남 서산 이관옥 할머니(89)를 위한 첫 전기봉사

 


 

처음 시작하기 전, “대학생들이 전공 지식도 부족한데 도와줄 수 있을까“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백지에 그림을 그리는 식의 첫 시도라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을 극복하지 않고는 어떠한 시작도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해, 모두가 책임감을 끌어안고 과감히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 화장실 전등을 수리 후


2015년 추운 날씨에 움츠러 들게 했던 겨울 어느 날, 충남 서산에 사시는 어느 한 할머니의 집에서 전기봉사를 행하며 학생들은 생각했습니다. 학생의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재능 기부에는 한계가 있지만, 전기로 전하는 작은 사랑이 쌓일수록 세상은 더욱 빛날 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할머니의 미소를 본 모두는 앞으로도 봉사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답니다.


이제 누군가 “전기로도 사랑을 전할 수 있을까요?” 물어본다면 당당하게  “YES!”라고 대답할 우리들입니다.



▲ 끝으로 입구에 LED전등을 달아드리며



[ 두 번째 걸음 – 이제는 사랑에 소통을 더하다 ]


▲ 용인 ‘아리실복지원’에서의 두 번째 봉사 


올해 햇볕이 따사로웠던 6월, 이번에는 노인요양시설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전 경기지역본부의  도움을 받아 더 많은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PATH12팀’의 흥을 돋운 공연으로 어르신들과 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 태양광보안등 조립 중


소통에 중점을 맞추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사이 KEPCO 대학생들은 팀워크를 익히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하나씩 주름이 늘어가는 부모님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삶을 성찰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 태양광보안등 위치 선정 중



▲ 태양광보안등 설치 작업 



[ 전기로 사랑을 전하며, 소감 ]


▲ 왼쪽부터 조민성, 이보영 학생


이보영 [전기사랑기자단 3기] : 우리가 직접 가로등을 조립하고 설치할 때에는 힘들었지만 날이 어두워지고 가로등이 반짝 켜졌을 때 모든 것을 보상받는 느낌이었어요! 빛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보람 있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조민성 [KEPCO서포터즈 3기] :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이니 더욱 즐겁게 봉사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주고 간다는 것이 정말 보람차고 의미가 있었습니다.



▲ 김송이 학생


김송이 [전기사랑기자단 2기] : 짧은 하루, 작은 제 노력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의아했는데 어르신들과 같이 교감하고 박수치며 즐거워해주시는 모습을 뵐 때 감동이었습니다! 어두운 골목길을 비춰주는 가로등 불빛이 켜질 때의 뿌듯함과 보람은 오래 기억될 것 같네요~ 봉사하러 왔다가 따뜻한 기억을 더 많이 안고 가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KEPLO = KEPCO + LOVE ]


▲ 빛을 밝히는 태양광보안등


신유경 [KEPCO 해외봉사단 1기] : 가로등은 땅에 심었는데, 봉사로 얻은 감동은 제 가슴에 심어졌어요.

 


 

KEPCO 대학생들과 함께한 따뜻한 동행은 그 어느 것보다 소중합니다.  앞으로 계속 이어나갈 이 봉사를 저희는 '한국전력의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아 'KEPCO'와 'LOVE'를 더한 "KEPLO" 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전기로 누군가를 돕는 ‘짜릿한’ 도전. 

작은 행동들이 협력하여 만들어진 좋은 에너지가 '사랑'을 비추기 위해 "KEPLO", 이 이름이 널리 사용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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