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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절약하는 방법 백과사전!



올 여름 전력수요가 8,170만㎾로 역대 최고 수준을 넘어설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4일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나온 내용입니다. 이미 지난 11일 지난해 여름철 최대전력을 넘어선 만큼, 전기사용량이 예년보다 더욱 높아질 거란 사실은 거의 확정적입니다. 현 시점에서의 전력예비율은 여유있는 편이지만, 날씨가 더욱 더워져 각 가정의 전력사용량이 폭증하면 이로 인한 전력대란, 심지어 '블랙아웃'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지난 기사 보러가기(클릭): '공포영화보다 더욱 무서운 블랙아웃 가상 시나리오'


우리는 깨어있는 시간의 거의 전부를 전력과 함께합니다. 더우면 냉방기구를 켜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나오는 시간에 TV를 켜고, 세탁물이 모이면 세탁기를 돌리죠. 전력대란을 막기 위해 이런 행위를 무작정 줄인다면 자칫 삶의 질이 악화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전기제품 사용횟수를 유지하면서도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꿀팁이 있답니다.


[TV]


과거엔 TV크기가 20인치만 되어도 크다는 얘길 들었지만, 오늘날은 30~40인치가 대세입니다.

게다가 각 가정마다 설치된 셋톱박스는 단지 플러그를 꽂아둔 것만으로도 TV의 10배가 넘는 대기전력을 낭비하죠.

따라서 멀티탭을 설치해 TV를 보지 않는 시간엔 전력을 원천 차단시키고, 채널 고정 및 적정 볼륨 유지 습관을 들여 작은 전기도 새나가지 않도록 신경써주세요.



[냉장고]

 

냉장고는 잠시도 끌 수 없기 때문에 소비하는 전력이 일정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냉장고 정리만 잘 해도 상당한 전력을 아낄 수 있답니다.

냉동실은 -15~-18℃로 설정하고 내용물을 꽉꽉 채워 냉기를 보존하고, 냉장실은 3~4℃로 설정하고 내용물을 60% 이하로 채워주는 게 포인트!

그리고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을수록 설정 온도 유지를 위한 전력 소모가 심해지니 냉장고 문을 열기 전 한번 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전기밥솥]


밥 짓고 나서 습관적으로 보온 상태로 두지 않으시나요?

7시간 이상 전기밥솥을 보온 상태로 두면 새로 밥을 짓는 것만큼의 전력이 소비됩니다.

그러니 밥이 남으면 따로 꺼내 보관하다 데워 먹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이것만으로도 만 원 단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청소기]


'청소기는 무조건 최고출력으로 돌려야 제맛?' 

'먼지봉투 빵빵해질 때까지 교체 안하는 게 돈 아끼는 길?'

둘 다 반드시 버려야 할 나쁜 습관입니다.

청소기 흡입속도를 한 단계 낮추고 필터의 먼지를 자주 제거해주면 전기요금을 쏠쏠하게 아낄 수 있으니까요.



[컴퓨터]

 

컴퓨터 본체가 전기를 많이 소모할까요, 모니터가 전기를 많이 소모할까요?

정답은 '모니터'입니다.

컴퓨터가 들어가는 전력의 60~70%는 모니터에서 소모되는 만큼, 전원버튼을 누르고 1분 후 모니터를 켜고 대기시간엔 모니터가 꺼지도록 옵션을 설정해 불필요한 모니터 부팅을 줄여보세요.

참! 컴퓨터에 불필요하게 꽂아둔 USB도 전력을 조금씩 갉아먹는다니 USB 사용 후 뽑는 것도 잊지 마세요.



[에어컨]

(출처: LG전자)


가정에서의 전기요금 종결자로 잘 알려진 에어컨. 

사용할수록 치솟는 전기요금이 부담된다면 전기요금 줄이는 에어컨 관리법을 숙지하셔야겠습니다.

에어컨을 처음 켤 땐 강하게 틀어 단시간에 온도를 낮추는 게 좋으며, 이때 맞은편에서 선풍기를 가동하면 온도가 더욱 빠르게 내려가니 항상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가동하는 센스를 발휘해보세요.



평소 습관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 손쉽게 절약할 수 있는 전기요금! 작게는 내 자신을 위해, 크게는 대한민국 전력대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하나씩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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