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전기안전사고 예방

-종류별 전기안전사고와 그 예방책-




여름은 전기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계절입니다. 과도하게 사용하는 전기량과 집중 호우 기간이 주요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전기안전공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마철인 6~8월에 일어난 전기 화재 사고는 전체 화재 사고의 26.8%에 이른다고 합니다. 또한 연간 전기안전사고 사상자가 여름철에만 40%에 육박한다고 하니 그 대비책이 요구됩니다.


전기안전사고, 그 종류별 예방책을 전기사랑기자단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전사고]



감전이란 누전된 전기가 신체에 접촉되어 전기를 느끼는 현상을 말합니다. 위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10mA 정도의 전류만으로도 신체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가 요구됩니다.



[장마철 감전사고]



장마철에 내린 비와 이로 인한 습기는 절연 상태를 악화시켜 누전 가능성을 높입니다. 따라서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변의 가로등, 교통 신호등, 입간판 등 전기를 이용하는 시설물이 물에 잠겼을 때는 절대 가까이 가서는 안됩니다.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맨홀 뚜껑 위를 걷는 것도 피해야 하는데요. 지하에 숨어 있는 전선에서 누전이 발생했을 경우 맨홀 뚜껑에 전기가 흐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감전사고]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사고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일어난 전체 감전사고자 중 12.3%가 15세 미만 어린이 및 청소년이라고 합니다. 이중 90%는 가정 내 콘센트로 인한 감전사고라고 하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영유아 감전사고 예방교육에서 다음과 같은 예방책을 제시했습니다.


1. 콘센트 안전 커버 : 아이가 콘센트에 이물질, 쇠붙이를 삽입해 사고가 난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대비해 콘센트에 커버를 씌어 둡니다.

2. 핸드폰 충전기 제거 : 콘센트에 꼽혀있는 충전기단자를 아이들이 빨 수 있으니 모두 뽑아 두어야 합니다.

3. 물 묻은 손 닦기 : 어른들도 쉽게 저지르는 실수로, 물 묻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만지지 않도록 교육을 해야 합니다. 



[합선 사고]



합선 사고란 가정의 배선이나 배선 기구의 용량을 무시한 채 전기 기기를 과다 사용했을 때 과전류로 인한 고열이 발생해 스파크와 불꽃이 동시에 일어나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입니다.


장마 때는 공장 건물이나 주택 내부 전기 배선에 빗물이 흐르면서 전기 합선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전기설비는 대부분 건물 외벽에 설치되어 있는데, 장기간 외부에 노출되어 손상된 전선이 빗물에 노출될 시 합선이 되어 화재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선 사고 예방책]



합선 사고를 피하려면 집안과 건물 외부에 연결된 전선을 미리 살펴서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벗겨진 전선 피복을 절연테이프로 꼼꼼히 감싸 보호해야 합니다. 또한 오랜 시간 구석진 곳에 방치된 콘센트에는 먼지가 쌓여 합선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콘센트를 청소하고 보호 덮개를 씌워두도록 합니다.



[한전에서의 전기안전사고 예방책]



전기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 못지않게 올바른 안전관리 기술 또한 요구됩니다. 최근 한국전력에서는 전기공사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선 수리 기술인 활선공법을 좀더 안전하게 시행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전선에 직접 접촉하지 않는 ‘바이패스 케이블 공법’을 시행하고 작업자가 전선을 직접 만지지 않는 ‘스마트 스틱’과 ‘미래형 첨단 활선로봇 공법’을 개발하여 안전한 작업 수행을 도울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각 종류별 전기안전사고와 그 예방책을 알아보았는데요.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각종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위의 사고 유형을 하나씩 체크하며 그간 부주의하거나 소홀했던 게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야겠습니다.



댓글쓰기 폼

한국전력 블로그 굿모닝 KEP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