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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통일 <2016 통일박람회>



분단의 아픔이 있었던 6월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매년 6월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노래를 흥얼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을 추모하고, 이러한 아픔이 기쁨으로 치유되는 날이 오길 바라며 <2016 통일박람회>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통일박람회는 통일부, 통일준비위원회, 민주통일자문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만드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입니다. 


지난 5월 27부터 29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6 통일박람회>는 ‘그래서 통일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을 준비했습니다.




박람회는 각종 전시 및 체험 부스 <통일 어울림 한마당>, 북한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남북 음식 한마당>, 어린이들을 위한 <통일 상상 놀이터>,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공연 <평화 통일 음악회> 등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정부 지자체부터 각종 단체, 대학생들이 구성한 140여 개의 다양한 부스에서 관심 있는 분야, 체험 등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뜨거운 햇빛에도 불구하고 통일에 대한 기대를 꿈꾸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통일시민증 만들기, 캘리그래피, 소원 리본 철조망에 붙이기 등 재미있는 체험들을 즐겼습니다. 또한 통일이 되었을 때 생길 수 있는 변화를 그린 만화를 접하거나 북한의 문화를 다루는 부스에 방문하며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통일박람회답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북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패스트푸드의 북한식 표현인 <속성식품>에서 농마국수, 두부밥, 인조고기밥, 수수전 등의 북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택한 음식은 유부초밥과 비슷하게 생긴 두부밥이었는데요. 수익금의 일부는 통일 관련 단체에 기부하겠다는 약속 덕분인지 생각보다 더욱 맛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홍색레몬단물·병 콜라를 판매하는 평양커피, 새터민(탈북민)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2016 통일박람회>에 체험한 여러 프로그램 및 행사들은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 ‘통일’에 대해 조금 더 친근한 느낌을 들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미처 의식하지 못했지만,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는 사실이 새삼 감사했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세계에 우뚝 설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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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쮸미 2016.06.17 00:52 신고
    오! 이런 행사 의미 있고 좋은 것 같아용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이야기들 많이 전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