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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이제는 저장할 수 있다?!

 

- 신재생 에너지 중 ESS(에너지저장시스템)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한전- 




 

최근 신재생에너지라는 말을 주변에서 너무나도 쉽게 들을 수 있는데요. 신재생에너지는 아주 광범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중에서 에너지 저장 시스템, 흔히 ESS (Energy Storage System)이라고 불리는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ESS는 초과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과거 우리는 ‘전기는 저장이 안 된다’라고 배웠지만, 시간이 흐르고 다양한 기술이 발전하여 전기도 저장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죠.  

그럼 이러한 ESS를 보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SS의 의미

ESS가 전력시스템에서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력시스템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저장이 불가능해 생산과 동시에 소비가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전력 공급이 중단될 시에는 거대한 사회적 손실이 초래됩니다. 

이런 특징을 가진 전력시스템에서 ESS는 피크 감소, 신재생 에너지 출력 안정화, 주파수조정(F/R)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SS의 역할



ESS의 역할 중 첫 번째는 피크 감소(최대수요절감) 혹은 부하평준화라는 용어로 정리됩니다. 야간에 유휴전력을 저장하고 주간에 사용하는 부하평준화를 통해 전력운영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그리드를 통한 양방향 정보교류를 통해 전력 수요량이 적은 시간대(주로 심야)에 충전을 하고, 전력수요량이 많은 시간대(주로 주간)에 발전을 해 발전량을 평준화시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신재생 에너지 출력 안정화입니다. 신재생 에너지는 기상상황이나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급격한 출력변동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전력계통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이러한 신재생에너지의 출력변동을 ESS를 통해서 보완하여 신재생 에너지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설명드릴 ESS의 역할은 주파수 조정(F/R) 입니다. 우리나라는 60Hz라는 계통 주파수를 기준으로 전력계통을 운영중입니다. 이 계통주파수(60Hz) 범위를 초과하거나 미달하는 경우 전력공급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하지만 ESS를 통해서 기존 화력발전소를 대신하여 실시간으로 변하는 전력계통 주파수에 즉각적인 충·방전으로 계통주파수(60Hz)를 유지하는 게 가능합니다.

 


 


한국전력 & ESS

 


한국전력은 갈수록 위상이 높아지는 ESS와 관련한 여러 사업을 추진 및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5일 한국전력은 ‘세계 최대규모 주파수조정용(F/R) ESS 사업 준공식’을 개최하였습니다. ESS의 다양한 역할 중 '주파수 조정'이란 역할도 있다는 사실을 위에서 말씀드렸는데요. 이날을 계기로 한국전력은 세계최대 규모인 총 236MW 주파수조정용 ESS 변전소 9개를 보유·운영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까지 총 500MW의 주파수조정용 ESS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기도 합니다.


또한 4월 27일에는 인셀(주) 및 스웨덴의 INCELL International AB와 총 2,700억원 규모의 ‘통신용 ESS 제품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해외진출 MOU는 한전 본사가 있는 나주 에너지밸리 투자기업의 첫 번째 대규모 해외수출 사례이며, 지역기반의 중소기업인 인셀이 대규모 양산시설을 가지지 못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R&D와 실증사업을 통해 글로벌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여 가능한 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ESS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이야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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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이ㅅ끼들아 2018.09.01 23:51
    mbc뉴스 보고왔다 이글은 곧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