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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지켜줄 생활 천연제품!


-용도별 천연제품의 소개-





최근 모 외국계 기업에서 판매하는 가습기 살균제에서 인체에 매우 해로운 화학물질이 검출되어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후 정부에서는 화학 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일명 ‘화평법’을 제정하여 생활화학제품의 유해 성분 조사에 나섰고, 국민들은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학제품에 대한 불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제품의 수요도 그만큼 증가했는데요. 그 중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재료들의 용도별 활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주방세제, 세탁]




베이킹 소다


바닷물이나 호수가 증발하고 남은 천연 침전물에서 불순물 제거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천연 미네랄 물질베이킹 소다. 이름 때문에 과자와 빵을 만들 때 쓰이는 재료로만 알고 있는 분이 많지만, 독특한 산•알칼리 균형 유지 작용과 오염 물질을 흡착시키는 성질을 이용한 친환경 세제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물에 녹으면 자연계의 나트륨 이온과 탄산수소 이온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오히려 강과 바다를 정화시켜 환경 오염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연산


백색 분말 형태의 구연산은 우리가 즐겨 먹는 귤이나 레몬 등에 들어 있는 무색무취의 염기성 결정체입니다. 당류를 발효시켜 인위적으로 얻어낼 수 잇으며, 주로 청량음료에 맛을 가미하는 재료로 사용되는 천연 성분이죠. 베이킹소다(알칼리성)과 구연산(산성)을 함께 사용하면 찌든 때나 강한 오염물을 제거하는 데 그만입니다.



산소계 표백제


세탁 시 주로 사용되는 표백 원료입니다. 산소계 표백제는 물과 만나 산소를 발생시켜 얼룩을 분해, 제거하는 작용을 합니다. 염소계 표백제(락스)는 강한 냄새와 함께 독성이 있고, 산성 타입의 세제와 함께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화학적 잔여물이 남지 않는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방향제]




과일과 과일 껍질


하루동안 말린 사과, 귤 오렌지 껍질 등을 그릇에 넓게 펴 담아 놓으면 향긋한 과일 향이 집 안에 은은하게 퍼지며 스트레스를 완화해줍니다. 껍질을 벗기기 귀찮다면 모과, 유자, 탱자 등을 넓적한 바구니에 담아두기만 해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위의 과일들을 잘게 썰어 바싹 말린 후 주머니에 담아 곳곳에 걸어 두면 방향제 효과뿐 아니라 간단한 실내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원두


커피원두를 그릇에 담아두면 집안에 은은한 커피 향을 뿌리며 잡냄새를 잡아줍니다. 원두 찌꺼기를 성긴 천에 담아 걸어두면 시중에 파는 방향제가 부럽지 않죠. 커피 찌꺼기는 냉장고 냄새를 없애는 탈취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데, 커피 전문점에 가면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습제]




알코올 희석액


습기로 인해 눅눅해진 벽지는 알코올을 이용해 뽀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과 알코올을 4:1의 비율로 희석한 후 곰팡이가 낀 곳에 분무하면 알코올 성분이 습기와 곰팡이를 동시에 제거해줍니다.



굵은 소금


굵은 소금은 공기 중의 수분을 끌어당겨 스스로 녹는 조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굵은 소금을 그릇에 담아 부엌 천장이나 싱크대에 담아두면 습기제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눅눅해진 소금은 2주 정도 말리면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살충제]




은행잎


은행잎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각종 벌레의 유충,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죽이거나 억제하기 때문에 살충제의 성분으로 활용됩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듬뿍 함유된 은행잎을 성긴 천이나 망에 넣어 싱크대, 신발장, 장롱 속 등 습한 곳에 걸어두면 바퀴벌레를 제거할 뿐 아니라 실내 습기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말린 쑥


말린 쑥을 갈아 태우면 쑥이 타들어가면서 나는 향 때문에 파리나 모기가 잘 모여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상들은 여름밤 모기를 피하기 위해 말린 쑥을 태우곤 했는데요. 은은하고 청량한 쑥의 향기는 살충제로도, 방향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생활화학제품을 대신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천연 제품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생활화학제품을 지금 당장 끊을 순 없겠지만, 하나씩 천연제품으로 대체해 가며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스스로 지키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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