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보!



출처: 유토이미지


외출했다 돌아오면 어느새 얼룩덜룩해진 액정, 비 온 다음날 빗물 고인 웅덩이 위로 둥둥 떠다니는 노란 가루... 이런 걸 볼 때마다 우리는 느끼게 됩니다. ‘, 꽃가루 날리는 계절이 돌아왔구나.’

 

여기까지는 비교적 느긋한 반응이겠지만,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들에겐 그렇지 않을 텐데요. 화생방 수준의 콧물과 기침을 유발하는 꽃가루는 그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줍니다. 게다가 얼굴을 덮는 마스크를 하고 밖에 나가면 남의 시선 때문에 이중으로 괴로워지죠.

 

벚꽃에 이어 꽃가루가 흩날리는 이 시기, 꽃가루 알레르기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출처: 기상청


스테파노 만쿠소의 저서 <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에 따르면, 과거엔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이 특정 인종이나 세련된 사람에게만 나타난다는 오해가 있었기 때문에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가진 사람은 이를 대놓고 과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엘리트 계층의 병이라고도 불렸다는데요. 현대인의 시선으로 봤을 땐 그런 거 필요없어!’라고 외치고 싶어집니다.  



출처: 기상청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는 화분 알레르기라고 불립니다. (여기서의 화분은 식물이 뿌리내리는 그 화분이 아니라 꽃가루를 한자로 표기한 것입니다.) 하지만 꽃가루는 봄철에 가장 많이 날릴 뿐, 다른 계절에도 여전히 발생합니다. 2~3월엔 오리나무· 개암나무, 4~5월엔 포플러·자작나무·참나무 등의 수목 꽃가루가 날리며, 6~10월까지는 잡초 꽃가루가 날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1년 중 안심할 수 있는 기간이 고작 4개월에 불과합니다



출처: 유토이미지


꽃가루 알레르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비염이나 결막염, 기관지 천식 등이 있습니다. 특히 기관지 천식의 경우 기침과 가래를 동반한 호흡 곤란 증상도 보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기상청


꽃가루의 입자가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여 재채기가 끊이지 않고 맑은 콧물이 계속 나오면 알레르기성 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아침 기상 후 세수할 때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일상에 지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도 일상에 지장을 주긴 마찬가지입니다. 안구 가려움 및 안구 건조증, 출혈증상을 동반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리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셔야겠습니다.

 

* 꽃가루는 2-3주 내로 사라지지만 알레르기 증상은 1년 이상 지속될 수도 있으니, 꽃가루가 많이 흩날리는 봄철에는 알레르기성 증상을 주의해야합니다



출처: 유토이미지


대표적인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4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외출 시 모자, (보호)안경, (꽃가루용 필터가 달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2.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에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합니다.

3. 적절한 식사와 운동을 통하여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4. 외출 후에는 간단한 샤워를 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술이나 약물치료, 그리고 면역요법을 통하여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예방법을 참고하셔서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극복하고 화창한 날씨를 마음껏 즐겨보세요!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