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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돈 내고 쓰는 전기를 팔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 있나요? 2017년부터는 전기를 사고, 파는 세상이 열리게 된다고 해요! 그 중심에 바로 에너지 프로슈머 제도가 있는데요. 일반 가정집에 태양광을 설치하여 이웃집에 전기를 팔 수 있다고 하니, 정말 흥미로운 제도 아닌가요?


 

[우리 집 전기를 팝니다, 에너지 프로슈머]



<http://hisecret01.tistory.com/383>


에너지 프로슈머란 에너지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입니다. 아파트 단지나 대학 빌딩, 산업단지 내 태양광설비 등을 통하여 소비전력을 직접 생산하는 이들을 지칭해요.

2017년부터 아파트 단지나 단독주택, 빌딩 등에 설치된 태양광 장비에서 생산된 소규모 전력을 자유롭게 팔 수 있는 에너지 프로슈머 전력거래시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랍니다.

그동안 아파트 등에서 생산된 소규모 전력은 재판매하기엔 양이 너무 적었지만, 2017년부터 분산자원 중개사업자를 통해 소규모 전기도 전력시장에 되팔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어왔네요.


 

[전기, 왜 팔아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프로슈머로 나선 이들은 사용 후 남는 전력을 이웃에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누진제 등으로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는 한전 외에 다양한 곳에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요금 감면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이같은 거래를 위해 프로슈머들에게 전용 전기요금 고지서가 발급되는데, 여기엔 에너지 프로슈머와 이웃 간의 거래량, 거래금액, 거래효과 등이 세부적으로 담긴다고 해요.)

 

또한 전기 생산이 대부분 태양광을 활용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어요. 소규모 신재생 발전을 포괄하는 전기자동차·저탄소발전·친환경공정 등 다양한 파생 업종이 생겨날 전망이라고 하니, 굉장히 바람직한 에너지 제도라 할 수 있죠.


 

[중개사업자, 전기사업법, 비용그리고]



<http://www.koenerg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037>


에너지 프로슈머가 등장하면서 중개사업자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어요. 에너지 프로슈머가 직접적으로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건 수익, 비용 측면에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중개사업자가 보완해 프로슈머의 편익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에요.

 

에너지 프로슈머를 포함한 새로운 기술과 개념의 등장으로 전기사업법과 같은 기존 법률의 재정비 및 에너지신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신산업특별법 제정 추진까지 이어질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한편,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비용이 발생해요. 가정용 3kW 태양광 패널은 개당 약 210만원으로 상당한 고가니까요. 차후엔 송배전망 설치 등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 한전이 빠지고, 전력 중개 사업자가 프로슈머와 컨슈머 가정에 별도 계량기를 설치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발생하는 비용은 중개 사업자와 프로슈머가 공동으로 부담하게 된다고 해요.

 

[너도? 나도! ‘에너지 프로슈머’]



<http://tv.schneider-electric.com/site/schneidertv/index.cfm?video=U2bTkzeDrHIPsnVg2chzHBY2n7kxM2E6&&chnl=Buildings&args=ww/en>


아쉽게도 에너지 프로슈머는 누진단가로 전기요금을 많이 내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요. 이웃끼리 전력을 거래하는 단가가 한전 요금보다 비싸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누진단계가 낮은 소비자들은 지금처럼 한전에서 전기를 구매하는 편이 낫다고 해요.

 

에너지 프로슈머가 되면 옥상이나 마당에 3kW의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게 됩니다. 2017년 에너지 프로슈머 사업이 시작되면 태양광으로 생산하고 남는 전기를 필요한 이웃에게 kW500원에 팔 수 있다고 해요! , 이 가격은 한전 요금보단 비싸기 때문에, 에너지 프로슈머가 생산한 전기를 구입하는 건 당분간 누진단가로 전기요금을 많이 내는 소비자들로 한정된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죠.

 

, 이제 소비자에서 내가 쓸 전기를 내 손으로 생산하는 에너지 프로슈머로 진화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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