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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어디서 오는 걸까?





매년 봄이 오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

 

소리 없이 찾아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황사에 대하여 알아보고 황사를 줄이기 위해 현재 우리가 노력하고 있는 활동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을 뒤덮은 짙은 황사의 모습
  
<출처 : 기상청 기상사진전>


황사란 바람에 의하여 하늘 높이 불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황사는 20이하의 모래먼지가 강한 바람에 의해 날아올라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옵니다. 아시아 대륙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 일본 순으로 봄철에 황사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고 있는데, 그 발생 기간이 길어지고 오염물질이 포함되는 등, 매년 심해지는 추세입니다.






황사는 건강에 큰 피해를 주는데 공기 중의 황사가 폐로 들어가면 기도 점막을 자극하여 호흡곤란, 통증 유발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피부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 피부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산업에도 큰 손해를 입히는데 20023월 짙은 황사가 발생했을 때 반도체 원료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사업체는 생산 공장의 공기 정화기를 100% 가동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량품이 증대하였고 정밀기계 작동에 문제를 일으켜 많은 손해를 입었습니다





위성사진으로 본 황사

<출처 : 네이버캐스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16&contents_id=49805>


그렇다면 이렇게 우리 삶의 전반적인 곳에 피해를 주는 황사는 어디서부터 발생하는 것일까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 대부분은 중국이나 몽골의 사막에서 발생하는데 대표적으로 쿠부치 사막이 있습니다.





쿠부치사막의 위치

<출처 : 블로그 http://blog.donga.com/o2/archives/347>


쿠부치 사막은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바오터우 시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 7번째로 규모가 큰 사막으로서 현재 사막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고 사막화가 진행될수록 우리나라의 봄철 황사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중국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고 있는 제14기 그린코어 학생들.

<출처 : 한중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


이 같은 쿠부치 사막은 2008년 무한도전 98회 식목일 특집에서 소개된 바가 있습니다. 이때 멤버들이 직접 이곳을 찾아가 나무를 심는 활동을 하였는데, 황사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사막에 나무를 심는 식수 활동입니다. 이처럼 사막화와 황사를 막기 위해 식수 활동을 14년간 꾸준히 지속해온 환경단체가 있는데 바로 한중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이하 미래숲)’입니다





녹색장성을 이루는 나무들

<출처 : 연합뉴스>


미래숲은 사막에서 잘 자라는 나무종인 포플러와 사막 버들 14년간 심어왔고 그 결실이 바로 쿠부치 사막 한가운데 일궈낸 나무 600만 그루, 2500ha 규모의 녹색장성입니다. 녹색장성은 남북 길이 13km, 0.8km의 방사림으로 사막이 동쪽으로 확장되는 것을 막아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인간이 사막화를 이겨낼 수 있다는 가능성의 상징이 됐었습니다.


매년 녹색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일반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하니 황사와 사막화를 막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들은 참여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환경에 대한 작은 관심과 꾸준한 노력이 있는 한 척박한 사막이 사람이 살 수 있는 드넓은 초원으로 변하는 것은 머지않은 미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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